[뉴시안=정윤희 기자] “이것으로 충분하다.”미니멀 라이프를 지향하는 브랜드 ‘무인양품’의 철학이자, 세계적인 디자이너이자 아트 디렉터인 ‘하라 켄야’의 디자인 철학이다. 디자인조차 없는 디자인으로 오히려 뺄셈과 비움만 가득 채워넣었음에도 무인양품은 전세계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카메라 브랜드 중에서도 ‘이것이 좋다‘가 아닌 ‘이것으로도 충분하다‘고 여겨지는 명품이 바로 독일의 자랑 카메라 제조사 ‘라이카(Leica)‘다. 오스카 바르낙이 선보인 최초의 카메라든 최근에 출시된 따끈한 신제품이든 라이카 카메라의 디자인과 만듦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