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안성찬 대기자]김세영과 유해란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라운드에서 주춤하며 우승권에서 멀어졌다.한국 선수들은 올 시즌 9개 대회에서 '무관'이다. 시즌 개막 후 9개 대회에서 한국 선수 우승이 나오지 않은 것은 2014년 이후 10년 만이다.2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윌셔 컨트리클럽(파71·6258야드)에서 열린 JM 이글 LA 챔피언십(총상금 375만달러) 2라운드.김세영은 이날 버디 2개,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로 2타를 잃어 합계 4언더파 138타를 기록한 김세영은 전날 공동 2
[뉴시안= 안성찬 대기자]올 시즌 우승이 없는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x팀 경기에서 공동선두를 유지하며 우승을 향해 순항했다.이경훈과 마이클 김(미국)은 본선에 올랐으나, 배상문-김성현은 컷탈락했다.27일(한국시간) 미국 루이지애나주 애번데일의 TPC 루이지애나(파72, 7425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취리히 클래식(총상금 890만 달러) 2라운드.매킬로이는 셰인 로리(아일랜드)와 한조를 볼 1개로 번갈아 치는 포섬플레이에서 버디 4개, 보기 2개로 2타를 줄여 합계 13언더파 131타로 애론 라이(잉글랜드)
[뉴시안= 안성찬 대기자]경기 중에 악어가 나타났다?26일(한국시간)부터 미국 루이지애나주 애번데일의 TPC 루이지애나(파72ㆍ7425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취리히 클래식(총상금 890만 달러) 1라운드.17번홀(파3)에서 티샷을 하려고 할 때 악어가 등장해 어슬렁 어슬렁 기어가고 있다. 선수들은 웃으면서 동료들과 이야기를 주고 받았고, 갤러리는 폰을 꺼내 동영상을 촬영하기도 했다. 잠시후 악어는 호수로 사라졌다. 이번 대회에서 곳곳의 호수에 악어들이 물살을 가르며 놀고 있는 장면이 자주 등장했다.■악어(croc
[양주(경기)=뉴시안 안성찬 대기자] '장타자' 방신실이 KLPGA 챔피언십 이틀째 경기에서 '훨훨' 날았다. 신경통에서 안정으로 돌아선 박민지도 우승 경쟁에 합류했다.26일 경기도 양주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파72·6554야드)에서 열린 크리스에프앤씨 제46회 KLPGA 챔피언십(총상금 13억원) 2라운드.방신실은 이날 7타를 몰아쳐 합계 12언더파 132타로 최민경을 1타차로 제치고 전날 공동 3위에서 단독 선두로 껑충 뛰었다. 지난해 데뷔하면서 2승을 올린 '국대' 출신의 방신실은 올 시즌 해외에서 치른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뉴시안= 안성찬 대기자]최혜정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챔피언스 클래식 데뷔전에서 첫 우승했다.26일 전북 군산의 군산 컨트리클럽 전주-익산코스(파72, 5890야드)에서 열린 KLPGA 챔피언스 클래식 2024 1차전(총상금 7000만원)에서 연장 승부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상금 1050만원.최혜정은 이날 버디 5개 1개로 4타를 줄여 합계 12언더파 132타(64-68)를 쳐 지난해 챔피언스투어 상금왕인 홍진주(41)와 연장전을 벌였다. 연장 1차전에서 1번 홀(파4,372야드)에서 펼쳐진 연장전에서 버디를 잡아 파
[뉴시안= 조규성 기자]임성재(26)가 대회 2연패 시동을 걸었다. 임성재는 26일 경기도 여주시 페럼클럽(파72, 7232야드)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우리금융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 2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1개로 5타를 줄여 합계 7언더파 137타를 쳐 장동규, 정세윤, 임예택 등과 전날 공동 28위에서 공동 선두로 껑충 뛰었다. 임성재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와 KPGA투어에서 각각 2승씩 올리고 있지만 아직 2연패는 없다.임성재는 "잠을 푹 자고 시차적응도 잘 돼 어제보다 스윙 컨디션도 좋고, 중장거리
[뉴시안= 안성찬 대기자]김세영이 한국선수들이 우승갈증에 시달리고 있는 가운데 올해 5개 연속 우승한 넬리 코다(미국)가 빠진 대회 첫날 우승 청신호를 밝혔다. 2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윌셔 컨트리클럽(파71·6258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JM 이글 LA 챔피언십(총상금 375만 달러) 1라운드. 김세영은 이날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골라내 6언더파 65타를 쳐 마야 스타크(스웨덴) 등과 공동 2위에 올랐다. 7언더파 64타로 단독 선두 그레이스 김(호주)과는 1타 차다.LPGA투어
[뉴시안= 안성찬 대기자]올 시즌 우승이 없는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우승 시동을 걸었다.26일(한국시간)부터 나흘 동안 미국 루이지애나주 애번데일의 TPC 루이지애나(파72, 7425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취리히 클래식(총상금 890만 달러) 1라운드.매킬로이는 셰인 로리(아일랜드)와 한조를 이뤄 보기 없이 버디만 11개 골라내 11언더파 61타를 쳐 공동선두에 나섰다.이 대회는 2명의 선수가 짝을 이뤄 1, 2라운드는 '베스트 볼'(포볼) 방식으로, 3, 4라운드는 '얼터네이트 샷'(포섬) 방식으로 겨뤄
[뉴시안= 조규성 기자]'베테랑' 장동규(36)와 최재훈(26)이 첫날 공동 선두에 나섰다.금융사간 자존심 대결에서는 조우영(우리금융그룹)이 장유빈(신한금융그룹)과 김동민(NH농협은행)에 완승했다. 25일 경기도 여주시 페럼클럽(파72, 7232야드)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우리금융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 1라운드. 장동규와 최재훈은 이날 버디 8개, 보기 1개로 7언더파 65타를 쳐 공동 2위 김우현과 신용구를 1타차로 제치고 공동선두에 나섰다.데뷔 16년 차인 장동규는 2015년 KPGA 선수권 대회 이후 우승이
[양주(경기)=뉴시안 안성찬 대기자]'맘 선수' 박주영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 대회에서 신바람을 일으켰다. '삼차신경통'으로 시달렸던 '대세' 박민지도 해외대회이후 처음 출전한 국내 대회에서 우승경쟁에 뛰어 들었다.25일 경기도 양주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파72·6554야드)에서 열린 크리스에프앤씨 제46회 KLPGA 챔피언십(총상금 13억원) 1라운드.박주영은 이날 이글 1개, 버디 5개, 보기 1개로 6언더파 66타를 쳐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골라낸 전예성과 함께, 공동 3위 방신실 등 6명을 1
[양주(경기)=뉴시안 안성찬 대기자]"40살때까지 투어에서 뛰고 싶어요. 죽더라도 골프장에서 죽을 겁니다."한 달여만에 대회에 나선 '대세' 박민지(26)는 "신경통으로 국내 대회에 출전할 수가 없었다. 종종 골프가 싫어질 때도 있었지만 이번에 아프고 나서 골프의 소중함을 절실히 깨달았다"며 밝힌 말이다. 25일 경기도 양주시의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파72ㆍ6554야드)에서 개막한 한국여자프로골프(KPGA)투어 최고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크리스에프앤씨 제46회 KLPGA 챔피언십(총상금 13억원, 우승상금 2억3400만 원) 1
[뉴시안= 안성찬 대기자]한국 프로야구를 대표했던 ‘우완 에이스’ 중 한 명인 전(前) KIA 타이거즈 소속 윤석민(38)이 일곱 번째 도전만에 제1차 한국프로골프(KPGA) 프로 선발전을 통과했다.1차 KPGA 프로 선발전 본선은 지역 예선 통과자 및 예선 면제자 총 242명이 출전한다. A조와 B조로 나뉘어 진행되고 A, B조에서 각각 상위 25명씩 총 50명이 KPGA 프로로 선발된다. A조는 23, 24일 열렸고 B조는 25, 26일 펼쳐진다. A조로 나선 윤석민은 충남 태안 소재 솔라고CC 솔코스(파71·7178야드)에서
코스에 나갈때마다 어색한 것이 한둘이 아니다. 클럽을 잡는 일도 그 중 하나다. 그립을 하고 어드레스에 들어가면 이 그립이 맞나 하는 느낌이 든다는 것이다. 이리 잡아보고, 저리 잡아보아도 어딘지 불편하기 짝이 없다.사실 클럽을 잡는 그립(grip)은 골프의 시작이자 끝이라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래서 '좋은 골프는 올바른 그립에서 나온다'고 했다. 그립만 잘 잡아도 골프의 절반은 성공한 셈이다. 프로골퍼들이 클럽 없이 수시로 빈손으로 그립형태의 모양을 반복해 만드는 것도 아마 이 때문이 아닐까 싶다.골프그립은 클럽과 몸을 이어주는
[뉴시안= 조규성 기자]한국프로골프(KPGA)투어 우리금융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 우승상금 3억원) 개막을 하루 앞두고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포토콜 행사가 열렸다.24일 경기 여주시에 위치한 페럼클럽 코스(파 72, 7232야드)에서 진행된 포토콜에는 ‘디펜딩 챔피언’ 임성재(26·CJ)를 비롯해 윤상필(26·아르테스힐)과 주최사 ‘우리금융그룹’ 소속 선수 이정환(33), 이준석(36), 조우영(23), 황중곤(32)을 포함해 박상현(41·동아제약), 장유빈(22·신한금융그룹), 김동민(26·NH농협은행), 서요섭(2
[뉴시안= 조규성 기자]‘디펜딩 챔피언’ 임성재(26·CJ)가 25일 경기 여주 소재 페럼클럽(파72, 7232야드)에서 개막하는 한국프로골프(KPGA) 우리금융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 우승상금 3억원)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대회를 앞두고 임성재는 24일 페럼클럽 미디어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다음은 임성재의 일문일답.Q : 모처럼 한국 대회에 출전하게 된 소감은.A : ‘디펜딩 챔피언’으로서 ‘2024 우리금융 챔피언십’에 참가하게 돼 기쁘다. 지난해 대회에 많은 팬 분들께서 찾아 주셨는데 올해도 큰 관심 부탁드린다.
[뉴시안= 안성찬 대기자]'낚시꾼 스윙어' 최호성(50)이 한국프로골프(KPGA) 챔피언스 투어에서 첫 우승했다.최호성은 24일 강원 평창의 휘닉스컨트리클럽(파72·6801야드)에서 열린 제3회 참마루건설 시니어 오픈(총상금 1억 5000만원) 최종일 2라운드에서 3타를 줄여 합계 6언더파 138타를 쳐 임석규(55)를 1타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우승상금 2400만원.최호성은 “KPGA 챔피언스투어 첫 우승을 달성해 기쁘다"며 "KPGA 투어에서 후배들과 경쟁을 하는 것도 좋지만 KPGA 챔피언스투어에서 선배들과 경기를 함께
[뉴시안= 조규성 기자]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KLPGT·대표이사 이영미)가 24일 서울시 강동구 KLPGA빌딩에서 덕신EPC·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총상금 10억원) 개최 협약식을 가졌다. 서울경제신문(대표이사 손동영)은 올해부터 건축용 데크플레이트 세계 1위 기업인 덕신EPC(회장 김명환)와 공동으로 대회를 개최한다. 대회는 오는 10월 24일부터 나흘간 경기도 용인 88 컨트리클럽(대표이사 임승옥)에서 열린다. 김명환 덕신EPC 회장은 “덕신EPC가 KLPGA 메인 타이틀 스폰서 기업으로 참여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뉴시안= 안성찬 대기자]마음이 조급해진 걸까?세계랭킹 2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메이저대회도, 시그니처 아닌 대회에 출전한다.문제점을 찾기위해서일까, 아니면 우승이 급해서일까. 26일(한국시간)부터 나흘 동안 미국 루이지애나주 애번데일의 TPC 루이지애나(파72)에서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취리히 클래식(총상금 890만 달러).이 대회는 2명의 선수가 짝을 이뤄 1, 2라운드는 '베스트 볼'(포볼) 방식으로, 3, 4라운드는 '얼터네이트 샷'(포섬) 방식으로 겨뤄 순위를 가린다. 물론 상금은 둘이서 나눠 갖는다.
[뉴시안= 안성찬 대기자]'호랑이 없으면 여우가 왕?'올 시즌 5개 대회 연속 우승을 달성한 '절대강자' 넬리 코다(미국)가 빠졌다면 한국선수들에게 기회가 온 것일까.하지만 우승하려면 몰아치는 선수가 필요한데 올 시즌 한국선수들 중에 '확' 치고 나올 만한 선수가 보이지 않는다.2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윌셔 컨트리클럽(파71·6258야드)에서 개막하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JM 이글 LA 챔피언십(총상금 375만 달러). 코다는 지난 22일 끝난 시즌 첫 메이저 대회 셰브론 챔피언십까지 5연승을 올
[뉴시안= 조규성 기자]우리금용챔피언십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금융사 소속 선수들의 자존심 건 한판승부다.25일 경기 여주 소재 페럼클럽(파72, 7232야드)에서 개막하는 한국프로골프(KPGA) 우리금융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 우승상금 3억원). 1, 2라운드에서 '영건'들의 각축이 벌어진다. 바로 금융사간의 라이벌 샷 대결이다.우리금용그룹의 조우영(23)과 NH농협은행 김동민(26), 그리고 신한금융그룹의 장유빈(23)이다. 조우영과 장유빈 2023년 항저우 아시안 게임 단체전 금메달리스트다. 조우영과 장유빈은 미국프로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