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기영노 편집위원 ]한국축구 최악의 날이었다.한국축구가 인도네시아에 패해 10회 연속올림픽 출전 세계신기록을 멈춰야 했다.한국은 스트라이커 이영준의 퇴장으로 시종일관 끌려 다니다 연장접전 끝에 2대2 무승부까지 이끌었지만, 승부차기에서 2회 차 까지 도는 희귀한 대결에서 이강희가 실축을 하는 바람에 10대11로 패했다.신태용 감독은 짧은 시간에 인도네시아 선수들을 단단하게 조련했다. 우왕좌왕하는 한국의 중앙 수비수를 좌우로 흔들거나, 드로잉을 공격으로 연결하고, 파울까지도 심리전을 가미하는 노련미를 보여줬다.한국은 1988
[뉴시안= 안성찬 대기자]김주형이 '골프지존' 타이거 우즈의 주피터 링크스 골프 클럽 팀에 합류한다. 주피터 링크스 골프클럽은 23일(한국시간) 김주형과 세계 골프 랭킹 9위의 맥스 호마(미국), 케빈 키스너(미국)가 우즈와 함께 주피터 링크스GC 팀에 합류했다고 발표했다. 김주형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3승, 케빈 키스너(미국)는 통산 4승이다, 팀원들은 2025년 1월 7일 개막 예정인 스크린 골프 리그인 TGL 프리젠티드 바이 Sofi에 출전할 예정이다. TGL은 미국 내에 ESPN을 통해 중계돤다. 국내에서는 JTBC골프
[뉴시안= 박은정 기자]KGC인삼공사가 정관장 배구단 메가왓티의 나라 인도네시아를 방문해 대한민국 홍삼을 알리는 현지 마케팅을 전개했다. 22일 KGC인삼공사에 따르면 메가왓티는 아시아쿼터 외국인 선수 1명을 추가로 뽑는 제도에 따라 지난 시즌 정관장 레드스파크스에 합류한 선수다. 메가왓티는 합류 직후부터 눈부신 활약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해 7월 구단 공식 SNS 팔로워는 2만명 정도였지만 올해 4월 28만명으로 껑충 뛰었다. 유튜브 구독자 수는 23만명을 넘어 지난해 남녀 프로 배구단 최초로 10만명 이상 달성했다. 특
[뉴시안= 이태영 기자]서울시가 4월과 5월, 서울 전역에서 펼쳐지는 축제를 모아 ‘서울축제지도’ ‘봄편’을 펴냈다고 22일 밝혔다. 계절을 담은 경관축제부터 대중음악, 어린이날, 먹거리, 예술축제까지 가족과 함께 즐기기 좋은 다양한 축제들을 한눈에 볼 수 있다.서울시는 시민들의 문화향유기회를 확대하고 축제 및 관광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매년 공모를 통해 문화적 역량이 뛰어난 자치구 및 민간 예술단체의 축제를 지원 중이다. 4월~5월에는 계절과 문화를 만끽할 수 있는 33개의 축제가 개최된다.# 봄을 담은 경관축제계절의 변화를 가
[뉴시안= 기영노 편집위원 ]파리생제르맹(이하 PSG)이 UCL 8강전 1차전 홈에서 2-3으로 역전패 당했던 FC 바르셀로나에 원정경기에서 4대1로 역전승을 거두고 1,2차 합계 6대4로 이겨 세 시즌 만에 4강에 올랐다. 킬리안 음바페는 멀티골을 기록하며 득점 선두에 나섰다.PSG는 지난 2021~2022, 2022~2023 UCL에서는 8강에 그쳤다.PSG의 이강인은 17일 오전(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에스타디 올림픽 류이스 콤파니스에서 벌어진 FC 바르셀로나와 2023~2024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
[뉴시안= 이태영 기자]서울시가 기술 경쟁력을 가진 우리 기업이 좁은 내수시장의 한계를 넘어 글로벌 유니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유망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지원에 나선다. 올해 4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미국 실리콘밸리를 포함해 미국, 독일 등 16개국으로 ‘해외진출 지원국가’를 확대하고, 총 400여개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서울시는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서울창업허브공덕’에서는 미국(실리콘밸리), 베트남, 인도, 중국, 인도네시아 등 5개국에서 성장 가능성을 찾을 43개 스타트업을 5월 13일까지 모집
[뉴시안= 안성찬 대기자]'골프지존' 타이거 우즈(48·미국)는 이번 마스터스에서 24회 연속 컷 통과 대기록과 완주하는데 만족해야 했다.15일(한국시간) 바람이 몰아친 가운데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파72·7555야드)에서 열린 마스터스 토너먼트(우승상금 2000만 달러, 우승상금 360만 달러) 최종일 4라운드.우즈는 이날 5타를 잃어 합계 16오버파 304타(73-72-82-77)로 60명 출전 선수 중에서 '꼴찌'다. 이날 버디는 1개에 그치고 보기 3개, 트리플보기 1개를 범했다. 5번홀(파4,
[뉴시안= 안성찬 대기자]'골프지존' 타이거 우즈(48ㆍ미국)가 마스터스 본선에 진출한 가운데 한국선수중 안병훈, 김시우, 김주형은 살아남았고, 임성재만 1타차로 아쉽게 짐을 싸야 했다.13일(한국시간) 바람이 몰아친 가운데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파72·7555야드)에서 열린 마스터스 토너먼트 2라운드.우즈가 마스터스 토너먼트에서 합계 1오버파 145타를 쳐 공동 22위로 24번 연속 컷 통과에 성공했다.1라운드에서 악천후로 인해 경기가 중단돼 13번홀까지 버디 2개, 보기 1개로 1언더파로 경기를 마쳤
[뉴시안= 안성찬 대기자]'골프지존' 타이거 우즈(48·미국)가 세계 골프사를 다시 썼다.우즈가 마스터스 토너먼트에서 24번 연속 컷 통과에 성공했다.13일(한국시간) 바람이 몰아친 가운데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파72·7555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1라운드에서 악천후로 인해 경기가 중단돼 13번홀까지 버디 2개, 보기 1개로 1언더파로 경기를 마쳤다. 이날 잔여 경기에서 보기만 2개 추가하며 1오버파 73타로 마감했다.2라운드에서 버디와 보기를 4개씩 주고 받으면 이븐파72타를 쳤다.그동안 마스터
[뉴시안= 안성찬 대기자]악천후가 누구에게 도움을 줄 것인가.안병훈이 '명인 열전' 제88회 마스터스 토너먼트 첫날 톱10에 들었고, '골프지존' 타이거 우즈(미국)는 순항했다.LIV 골프가 자존심 대결에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선수들을 제압했다.12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파72·7555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안병훈은 이날 버디 7개, 보기 5개로 2언더파 70타를 쳐 루드비그 아베리(미국), 마티유 파봉(프랑스) 등과 공동 9위에 올랐다. 선두와 5타 차다.이날 악천후로 인해
[뉴시안= 조현선 기자]글로벌 폴더블 시장에도 중국에서 불어온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다. 폴더블폰의 주요 진입장벽으로 꼽혀 온 가격을 50만원대로 확 낮췄음에도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번역 기능이 담긴 폴더블폰이 출격을 앞두고 있다. 하반기 6세대 폴더블폰 출시를 앞둔 삼성전자의 뒤를 쫓는 중국 제조사의 추격에 속도가 붙고 있다는 평가다.11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 누비아는 지난 9일(현지시각) 새 폴더블폰 '누비아 플립'을 공개했다. 중국 내수 시장 뿐만 아니라 미국 등 주요 국가에서 오는 23일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누비아는 저
[뉴시안= 안성찬 대기자]마스터스 첫날부터 제대로 붙었다.11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파72·7555야드)에서 개막하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첫 메이저 대회인 제88회 마스터스 토너먼트. 셰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2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잰더 쇼플리(미국)와 한판승부를 벌인다.'골프지존' 타이거 우즈(미국)가 비교적 편안한 동반자인 제이슨 데이(호주)-맥스 호마(미국)과 1, 2라운드에서 샷 대결을 벌인다.김주형은 LIV 골프로 이적한 '메이저대회 사냥꾼' 브룩스 켑
[뉴시안= 안성찬 대기자]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 '남은 자'와 LIV 골프로 '떠난 자'의 그린전쟁이 벌어진다. 무대는 1934년 창설돼 올해로 88회째를 맞는 '명인열전' 마스터스 토너먼트다. 대회는 11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파72·7555야드)에서 개막한다. 마스터스는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디오픈을 비롯해 US오픈, PGA 챔피언십 등 4대 메이저 가운데 유일하게 같은 코스에서 매년 대회가 열린다. 총상금 규모는 대회 기간 3라운드에 확정된다. 2022년 1500만 달러, 지난
[뉴시안= 박은정 기자]CJ제일제당이 PHA를 적용한 '러듀얼(LAUDUAL) 칫솔'을 9일 출시했다. 이 칫솔은 친환경 제품 전문 디자인 기업 리벨롭과 공동 개발한 제품으로, 칫솔대에 석유계 플라스틱 대신 100% 바이오 소재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칫솔모에는 재활용 소재를 절반 이상 사용해 제품의 지속가능성도 높였다. 위생에도 신경썼다. 러듀얼 칫솔은 머리 부분이 안쪽으로 살짝 휘어져 있어 바닥에 닿지 않고 물기가 잘 마르는 효과가 있다. 칫솔은 △샌드 크림 △호프 블루 △호라이즌 레드 △임팩트 옐로우의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됐
[뉴시안= 이태영 기자]농림축산식품부는 ‘2024년 가루쌀 제과·제빵신메뉴 개발 지원사업’을 통해 전국 30개 제과점과 함께 120종의 가루쌀 신메뉴를 개발하고 5월 중 출시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작년 ‘가루쌀 제과·제빵신메뉴 개발 지원사업’으로 19개 제과점에서 76개 가루쌀 제과·제빵 신메뉴를 개발한데 이어, 올해는 가루쌀 제과제빵에 대한 소비자 접점을 넓히고자 사업 규모를 더욱 확대 추진한다.올해 사업에는 대한민국 제과·제빵 명장이 운영하는 전국 16개 제과점 중 4개 제과점(김영모 제과점, 김덕규 과자점, 엘리제 제과점,
[뉴시안= 안성찬 대기자]로티 워드(잉글랜드·미국 플로리다주립대2년))가 제5회 오거스타 내셔널 위민스 아마추어(ANWA)에서 우승했다.워드는 7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3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2개로 3타를 줄여 합계 8언더파 208타를 쳐 베일리 슈메이커(미국)를 1타 차로 힘겹게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지난해는 공동 13위였다.워드는 이 대회 5번째 우승자로 이름을 올렸다. 초대 챔피언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제니퍼 컵초(미국)다. 이어 가
[뉴시안= 조현선 기자]기아의 ‘EV9’이 독일 자동차 전문 매체가 실시한 전기 SUV 비교 평가에서 독일 벤츠 등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EV9은 지난 3월 미국 뉴욕에서 ‘2024 세계 올해의 차’를 수상한 데 이어 독일의 유력 자동차 전문매체 평가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차원에서 높은 상품성을 입증했다.EV9은 최근 독일 자동차 전문 매체 아우토 자이퉁이 메르세데스-벤츠 EQS 450, 아우디 Q8-e트론 등 전기 SUV 3개 차종을 대상으로 실시한 비교 평가에서 1위를 기록했다. 아우토 자이퉁은 아우토 빌트, 아우토 모
[뉴시안= 안성찬 대기자]한국기업 CJ그룹이 스폰서인 더 CJ컵 바이런 넬슨(총상금 950만 달러)이 대회가 한달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대회는 오는 5월 2일부터 나흘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 위치한 TPC 크레이크 랜치에서 열린다.PGA 투어 정규 시즌 대회이자 156명의 선수가 출전해 우승자를 가린다. 우승자에게는 우승 상금 이외에 페덱스컵 포인트 500점과 2년의 투어 시드 그리고 당해 년도 시그니처 대회 출전 자격이 부여된다. CJ그룹은 지난해 9월, 2024년부터 10년간 바이런 넬슨 대회의 타이틀 스폰서를 맡는 계약을
[뉴시안= 이태영 기자]올해 부동산 시장은 어떻게 움직일까. 매물이 제한적이던 지난해 대비 올해는 다수 거래가 진행돼 시장 회복이 기대되고 있다. 특히 오피스 시장을 중심으로 두드러진 투자 활동의 회복이 관찰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 한국 투자자들은 투자 비중을 확대하면서 기회를 더 적극적으로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글로벌 종합 부동산 서비스기업인 CBRE가 30일 내놓은 ‘2024 한국 투자자 의향 설문조사’에 따르면, 올 하반기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존재함에 따라 시장의 점진적인 회복과 함께 투자 활동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뉴시안= 박은정 기자]2021년 라면시장에 첫 도전장을 내민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세계 4대 고추를 활용한 더미식 장인라면 '맵싸한 맛'을 출시했다. 농심과 삼양식품·팔도 등이 매운라면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가운데 하림이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하림은 22일 서울 강남에서 더미식 장인라면 '맵싸한 맛' 신제품 론칭 시식회를 열었다. 이날 공개된 더미식 장인라면의 '맵싸한 맛'은 기존 매운 라면과는 다른 하림만의 매운맛으로 경쟁력을 높였다. 하림은 캡사이신·후추·마늘 등으로 구현한 인위적인 매운맛이 아닌 세계 각국의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