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조현선 기자] 테슬라가 22일(현지시간·한국시간 23일) 배터리 기술·투자 설명회 '배터리 데이'를 개최했다. 미래 전기차 산업의 판도를 바꿀만 한 얘기가 나오지 않겠냐는 기대와 배터리 업계의 우려 섞인 시선으로 세계가 이목을 집중한 행사다.테슬라는 이날 '반값' 배터리와 완전 자율주행차를 언급했지만, 3년 뒤 상용화를 예고했다. 배터리 내재화 계획이나 100만마일 배터리 등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도 없었다. 업계는 실망한 기색을 감추지 못하는 분위기다.외신 등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