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윤지환기자]국민의힘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김정재의원)가 형사재판중인 현직 군수를 경선에 참여시키면서 지역 정가에 불공정 공천 논란이 일고 있다.최유철, 김진욱, 이영훈 등 국민의힘 의성군수 예비후보 3명은 25일 형사재판중인 김주수 현 의성 군수를 경선에 참여시킨 국민의힘 경북도당을 항의방문하고 재심청구서를 접수했다. 이들은 앞서 24일 국민의힘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에 재심청구서를 전달했다. 이들은 성명서에서 "뇌물수수혐의로 기소돼 형사재판중인 김주수 의성군수를 경선에 참여시킨 경북도당 공관위의 비민주적
[뉴시안= 김나해 기자]금융감독원이 30일 사고 유발자에 대한 책임과 피해자에 대한 보상을 강화하는 내용의 ‘자동차보험표준약관’ 개선안을 발표했다.주요 개정안은 마약, 약물 운전자의 사고부담금 신설 (최대 1억5000만원) ∆음주,무면허, 뺑소니 사고에 대한 사고부담금 상향 ∆군복무자 사망시 일용급여자 급여를 기준으로 상실수익액 지급 ∆상실수익액 산정시 할인율 단리방식으로 변경 ∆이륜차 사고시 보호의류의 보상기준 명확화이다.해당 조치는 금감원이 지난 9월 말 관계기관과 함께 발표한 ‘자동차보험 제도개선방안’의 후속조치로 내년 1월
[뉴시안=손진석 기자] # 자동차 사고로 남편을 잃고 중증후유장애 3급 판정을 받은 A씨는 홀로 아이들을 양육해야 하는 현실에 좌절감을 느끼기도 했으나, 정부가 시행하는 ‘유자녀 멘토링’과 ‘심리안정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아이들 학업 및 가족관계 회복에 도움을 받고 있다. # 자동차 사고로 하반신이 마비(장애등급 1급)된 B씨는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는 주거지 내에서 화장실을 이용하는 것조차 힘들었으나, 정부가 시행하는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신청해 집안에 안전손잡이를 설치하고 문턱에 경사로를 설치하여 자립적인 생활을 이어나가고
[뉴시안 전문가 칼럼=백성문 변호사] "음주단속할 때 차세우고 소주한 병 원샷하면 음주 단속 못한대" 이런 이야기를 하면서 "에이 설마 말이돼?"라고 반문했던 기억이 있다.그런데 이런 상상속의 일이 실제로 일어났다. 지난 해 4월에 있었던 일이다. 충북 청주시의 한 도로에서 음주단속이 진행중이었다. 39세 한 남성은 음주단속을 하는 경찰을 발견하고 갑자기 차에서 내려 근처 편의점으로 뛰어들어갔다. 이 남성의 행동을 이상하게 여긴 경찰관이 급히 편의점으로 따라들어왔다.그 때 이 남성은 냉장고 안에서 소주 한 병을 꺼내 병째 들이키고
지난 2005년 음주·뺑소니 사건으로 물의를 일으켰던 가수 김상혁(30)이 성추행 혐의로 경찰에 체포돼 조사를 받은 사실이 알려졌다.30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피행 여성은 전날 오후 11시께 “서울 논현동 거리에서 성추행을 당했다”고 신고했다.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곧바로 김 씨를 체포했다. 김 씨는 당시 20대 초반의 여성의 손목을 잡고 “같이 가자”는 등 치근댄 것으로 알려졌다.또, 김상혁은 경찰 조사에서 “술에 취해 기억나지 않는다”며 “피해 여성과는 모르는 사이”라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반면 소속사 측은 “확인 중인 사건”이라며 “지나친 추측을 지양해 달라”고 밝혔다.경찰은 피해 여성과 김 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형사처벌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한편, 김상혁은 지난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