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이태영 기자]문화는 그 사회를 이끌어가는 보이지 않는 뿌리다.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에서 각자의 위치에서 소신을 갖고 창작 활동에 열정을 불사르는 '문화를 만드는 사람들'을 찾아 그들의 작품 세계와 삶을 공유해본다. 이번은 갯벌의 흙과 숯, 한지 등을 이용한 독특한 소재로 제2의 창작열정을 불사르는 김정숙 작가를 만나봤다. /편집자주“한없이 광활한 갯벌을 통해 삶의 숭고함을 이야기하고 싶었죠. 이전에 꽃, 달항아리를 주로 작업했지만, 하얀 화판에 다양한 사연과 이야기가 많고, 가득하고 고요하고 넓고 깊은 갯벌을 소재로 ‘철
[뉴시안=이석구 기자] 아모레퍼시픽재단이 오늘 오후 7시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아모레퍼시픽 본사에서 인문교양강좌 시리즈 ‘아시아의 미(美)’ 강좌를 주최한다. 아모레퍼시픽재단은 지난 2012년부터 개최한 ‘아시아의 미(美)’ 강좌를 통해 '아시아의 아름다움'을 주제로 한 연구 성과를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오늘 열리는 2019년 첫 강좌에서는 ‘인도, 아름다움은 신과 같아’를 주제로 이옥순 사단법인 인도연구원 원장의 특강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진다. 특강에서는 인도 고유의 문화를 통해 인도가 정의하는 아름다움이 무엇인지
[뉴시안=최성욱 기자] 카카오톡의 알림 문자서비스 (알림톡) 서비스가 확산되면서 스미싱·불법 스팸·광고노출 등 부작용 사례가 빈발하고 있어 제도 개선방안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10일 과천정부청사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정감사에서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소속 자유한국당 송희경 의원은 알림톡의 지속적인 확산에 따른 부작용에 대하여 지적하고 개선책 마련을 촉구했다.알림톡 서비스는 기업에서 카카오톡 이용자를 대상으로 알림 문자를 전송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일반 문자메시지를 활용하는 기업메시징과 동일
[뉴시안=신민주 기자] 최승호 전 MBC PD가 신임 문화방송 사장으로 내정되며 친정에 화력하게 컴백했다. 8일 최 사장 내정자는 서울 마포구 상암동 문화방송 본사에 출근하며 활짝 띈 미소로 구성원들에게 답례했다. 이명박 박근혜 전 정권에 사실상 장악된 문화방송의 실추된 방송기능을 회복할 막중한 책무가 주어진 그에게 세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최 신임 사장 내정자 선정 소식과 함께 배신남매로 회자되는 신동호 전 아나운서 국장과 배현진 아나운서에 대한 향후 거취도 주목받고 있다.앞서 7일 방송문화진흥회 이사회는 MBC 신임 사장에 최승호 뉴스타파 PD를 내정했다.첫 출근한 최승호(56) MBC 신임 사장은 '인적 쇄신' 작업 일환으로 2012년 파업 이후 전국언론노조 MBC
(뉴시안,newsian=박신애 기자)KT는 조달청과 270억원 규모의 '2015년 재난안전통신망 구축 제1사업' 계약을 채결했다고 20일 밝혔다.KT는 2018년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평창지역을 중심으로 약 7개월동안 세계 최초로 공공안전 LTE(PS-LTE) 기술을 적용하는 시범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KT가 진행하는 제1사업에는 재난망 상세 시스템 설계, 상호운용성과 보안성 검증 시스템 개발, 운용센터 구축, 기지국과 단말기 납품 설치, 종합 테스트 등이 포함됐다. 특히 운용센터는 본 사업에서도 쓰기 때문에 사업 중요도가 높다.KT는 위니텍, 아이티센, 리노스, 한국전파기지국 등 영역별 우수 중소기업과 협력하며 이번 시범사업을 이끈다.송희경 KT 공공고객본부 상무는 "이번 시범사업은 국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