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조현선 기자]넷플릭스가 향후 4년간 한국에 25억 달러(약 3조2257억원)를 투입해 K-콘텐츠 육성에 나선다. 단, 계정 공유 금지 정책 도입 시기 등에 대해서는 "글로벌하게 지속하겠다"며 자세한 답변을 피했다.테드 서랜도스 CEO는 22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한국의 콘텐츠 창작자들과 함께 ‘넷플릭스와 한국 콘텐츠 이야기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이날 테드 CEO는 "넷플릭스 전체 이용자 중 60% 이상이 K-콘텐츠를 시청하고 있다. K-로맨스 작품 시청량은 90% 이상이 한국 외 국가에서 나오고 있다"
[뉴시안=이준환 기자] 마블 어벤져스 시리즈 등의 시각특수효과를 담당한 스캔라인VFX가 국내에 투자를 결정, 스튜디오를 열었다. 3일 서울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DMC) 산학협력센터에서 '스캔라인VFX 코리아 스튜디오 개소식'이 열렸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서울시, 코트라는 스캔라인VFX와 20여차례 협의를 진행한 끝에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시각특수효과(VFX)는 촬영 현장에서 연출하기 불가능하거나 막대한 비용과 시간을 들여야 하는 장면을 컴퓨터를 통해 만들어내는 기술로, 할리우드 영화 시각효과 영상 제작 분야에서 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