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조현선 기자]한 게임을 10년이나 할 수 있다는 건 어떤 의미일까. 컴투스가 글로벌 흥행작 '서머너즈워'가 열 번째 생일을 맞이해 국내 이용자들을 위한 축제를 열었다.컴투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서 '서머너즈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용자들이 함께 모여 10년간의 추억을 되돌아보고 ‘서머너즈 워’의 10주년을 축하하는 자리다.'서머너즈 워'는 지난 2014년 첫 출시 이후 수많은 몬스터를 수집·조합해 즐기는 전략 전투의 묘미를 바탕으로 10년여 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누적
[뉴시안= 박은정 기자]27일 토요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고 초여름 더위를 보이겠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8~16도, 낮 최고기온 21~30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보통'~'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예측된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서해·남해 등 모든 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주요 도시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3도 △인천 11도 △수원 10도 △춘천 9도 △강릉 16도
[뉴시안= 조현선 기자]크래프톤은 자사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블루홀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신작 ‘다크앤다커 모바일’의 첫 대규모 테스트에 5만명 이상이 몰렸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크래프톤은 이번 비공개 테스트에 안드로이드 OS 기반의 모바일 기기 사용자 5만명을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그러나 참가자 5만명 돌파 이후에도 신청과 문의가 이어지자 추가 모집을 진행키로 했다. 참가를 희망하는 이용자는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다크앤다커 모바일의 사전 체험판을 다운로드 받으면 된다. 기간은 오는 28일까지다.익스트랙션 RPG 장르
[뉴시안= 이태영 기자]노연홍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은 25일 “윤석열 정부의 의료개혁은 의료체계의 전환을 시도하는 것이며 시기상으로도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업”이라고 밝혔다.노연홍 위원장은 이날 오전 10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차 의료개혁특별위원회에서 “초고령 사회와 더불어 지역필수의료 위기는 더 가시화되고 최근 의료현장의 혼란을 계기로 의료 전반 체계를 비롯한 우리나라 의료 체계의 문제점이 여실히 드러나기도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의료개혁 추진 배경 및 경과를 보고하고 의료개혁 방향 및 논의 의제, 의료개혁
코스에 나갈때마다 어색한 것이 한둘이 아니다. 클럽을 잡는 일도 그 중 하나다. 그립을 하고 어드레스에 들어가면 이 그립이 맞나 하는 느낌이 든다는 것이다. 이리 잡아보고, 저리 잡아보아도 어딘지 불편하기 짝이 없다.사실 클럽을 잡는 그립(grip)은 골프의 시작이자 끝이라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래서 '좋은 골프는 올바른 그립에서 나온다'고 했다. 그립만 잘 잡아도 골프의 절반은 성공한 셈이다. 프로골퍼들이 클럽 없이 수시로 빈손으로 그립형태의 모양을 반복해 만드는 것도 아마 이 때문이 아닐까 싶다.골프그립은 클럽과 몸을 이어주는
[뉴시안= 박은정 기자]한 낮 최고기온이 20도를 넘으면서 여름이 코 앞으로 다가오고 있다. 이에 호텔업계가 올해에도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빙수 전쟁'을 준비하고 있다.해마다 10만원이 넘는 초고가의 빙수를 선보일 때마다 가격 논란이 일어나고 있지만 높은 판매율을 기록하고 있어 올해에도 그 인기는 뜨거울 것으로 예상된다.24일 호텔업계에 따르면 서울 시내 특급호텔에서 판매하는 애플망고빙수 가격이 10만원을 돌파했다.포시즌즈 호텔 서울의 '제주 애플 망고 파블로바 빙수'는 지난해와 동일한 12만6000원으로 가격이 책정됐다. 올해
[뉴시안= 박은정 기자]오리온 '꼬북칩'이 미국 MZ세대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24일 오리온에 따르면 최근 꼬북칩이 K팝의 영향으로 한국 문화에 익숙한 젊은 층으로부터 꾸준히 수요가 늘면서 올해부터 구글과 넷플릭스 등 글로벌 기업 본사 직원 스낵바에 납품되고 있다.'10대들의 놀이터'라고 불리는 '파이브 빌로우'에는 지난 3월부터 1598개 전 매장에 입점해 판매가 시작됐다. 글로벌 생활용품 할인점인 미니소 52개 전 점포에서도 판매되고 있다.이에 꼬북칩은 K-푸드 최초로 파이브 빌로우에 입점해 판매처가 대폭 확대되면서 올
[뉴시안= 이태영 기자]올해 1분기 서울 주택 임대차 시장에서 전세가 차지하는 비중이 역대 가장 낮은 것으로 집계됐다. 전세 보증금 미반환 사고 이후 비(非)아파트를 중심으로 전세 거래량이 줄어들면서 서울 주택 임대차 시장은 월세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는 분위기다.24일 부동산 정보제공 업체 경제만랩이 국토교통부의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살펴본 결과 2024년 1~3월(1분기) 주택 전월세 거래량은 12만3669건으로 확인됐다. 이 중 전세 거래량은 5만7997건, 월세 거래량 6만5672건으로 임대차 거래 계약 중 전세가 차지하는 비
[뉴시안= 박은정 기자]치킨 프랜차이즈 브랜드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판교 시대를 새롭게 열고 100년 기업을 향한 대장정의 발을 내디뎠다.교촌에프앤비는 23일 성남시 판교 신사옥에서 '진심이 세상을 움직인다'는 진심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교촌에프앤비는 1991년 3월13일 경상북도 구미시에서 10평 남짓한 공간에서 '교촌통닭'이라는 이름으로 시작됐다. 올해 창립 33주년을 맞은 가운데, 경기 성남시 판교 제2테크노밸리도시 첨단산업단지 내에 신사옥을 지어 본사를 이전했다. 교촌에프앤비가 본사 사옥을 옮긴 건 2004년 경
[뉴시안= 이태영 기자]최근 젊은 세대 사이에서 모바일 기기 보급에 따라 놀이 방식이 변화하고 시간 대비 성능(Time Performance)을 중시하는 경향과 함께 재미를 대하는 사회 인식이 바뀌면서 ‘도파밍 트렌드’를 주목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특히 자극적이거나 익살스러운 콘텐츠에 호응하는 도파민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 기업들이 이를 마케팅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는 것.KB금융지주경영연구소가 23일 내놓은 ‘재미와 경험을 좇는 소비자들, 지금은 도파밍(Dofarming) 시대’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도파민에 대한 사회
[뉴시안= 안성찬 대기자]미국골프협회(USGA)가 주관하는 124회 US오픈챔피언십의 출전 신청자가 1만52명이 몰리면서 역대 3번째로 1만명을 돌파했다.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메이저대회 US오픈은 오는 6월13일부터 16일까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파인허스트 빌리지의 파인허스트 리조트&컨트리클럽 2번 코스에서 열린다. 지난해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에서는 역대 최다인 1만187명이 참가 신청을 해서 최다 인원 기록을 세웠다. 파인허스트 2번 코스에서 열렸던 지난 2014년 대회가 1만127명으로 역대 두
[뉴시안= 기영노 편집위원 ]지난 22일 밤 카타르 알라이얀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24 AFC 카타르 U-23 대회 B조 예선 3차전에서 한국이 일본을 1대0으로 꺾고 B조 1위에 올랐다.경기를 앞두고 한국, 일본 모두 준결승전을 의식하고 로테이션을 했다.한국은 11명의 선발 가운데 지난 두 경기에서 3골을 혼자서 넣은 이영준 등 8명을 뺐고, 일본도 일부 주전 선수들을 벤치에 앉혔다.한국은 수비에 치중하다가, 후반 중반 이후 라인을 끌어올리기 시작했다.황선홍 감독은 후반 13분 최강민과 김동진을 불러들이고 황재
[뉴시안= 조현선 기자]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이 산불로 서식지를 잃어버린 멸종위기 동·식물의 삶의 터전 복원을 위해 11번째 ‘한화 태양의 숲’ 조성에 나선다.이번 ‘한화 태양의 숲’ 11호는 22일 지구의날을 맞아 지난 19일 나곡리 현지에서 조성되었다. 이날 진행된 식수 행사에는 지역 주민을 포함 한화그룹 직원과 울진군, 한국농어촌공사, 한국양봉협회, 대학생, 트리플래닛 관계자가 함께했으며 약 2만㎡ 부지에 다양한 밀원수 8000 그루를 식재했다.11번째 태양의 숲의 명칭은 ‘탄소 마시는 숲: 울진’이다. 기존 태양의 숲 캠페인
[뉴시안= 이태영 기자]하나금융그룹은 지난 19일 하나은행 을지로 본점에서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발달장애 예술가들을 위한 미술 공모전 ‘제3회 하나 아트버스(Hana Artverse)’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제3회 하나 아트버스’ 미술 공모전은 지난해 12월 4일부터 시작해 2월 11일까지 총 두 달간 전국 발달장애 예술가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이번 공모전에는 회화 분야 548명, 디지털아트 분야 36명으로 총 584명의 발달 장애인 작가들이 참여했으며, 한양대학교 미술디자인교육센터 심사위원단(심사위원
[뉴시안= 조현선 기자]넷마블은 신작 MMORPG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이하 아스달 연대기)'의 출시에 앞서 PC버전 사전 다운로드를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이와 함께 넷마블은 리모트 서비스 '넷마블 커넥트'를 오픈했다. 넷마블의 리모트 서비스를 제공하는 건 자사 게임 중 아스달 연대기가 최초다. 넷마블 커넥트는 넷마블 런처를 통해 실행 중인 PC 게임을 '넷마블 커넥트 앱'으로 원격 플레이를 할 수 있는 리모트 서비스다. 이를 통해 국내외에서 언제 어디서든지 원격으로 게임 플레이가 가능하고, PvP 공격, 캐릭터 사망
[뉴시안= 안성찬 대기자]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우승을 거의 확정한 가운데 일몰로 최종일 경기가 순연됐다.임성재가 순위를 끌어 올렸지만 아쉽게 톱10 진입에는 실패했다. 22일(한국시간)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힐턴 헤드 아일랜드의 하버타운 골프링크스(파71ㆍ7213야드)에서 열린 특급 대회 RBC 헤리티지(총상금 2000만달러, 우승상금 360만 달러) 4라운드.셰플러는 이날 15번홀까지 4타를 줄여 합계 20언더파로, 공동 2위 윈덤 클라크(미국)와 1홀을 남긴 패트릭 캔틀레이(미국)를 5타차로 앞섰다.우승하면 셰플러는
[예천(경북)=뉴시안 안성찬 대기자] '승부사' 고군택(25·대보건설)이 '와이어 투 와이어(wire-to-wire)'로 우승하며 파운더스컵 초대 챔프에 올랐다.고군택은 '불곰' 이승택(29·캘러웨이)을 연장 1차전에서 잡고 정상에 올랐다. 101개 대회만에 우승을 기대했던 티샷 실수로 기회를 날렸다. 왼쪽으로 티샷이 왼쪽으로 말려 잠정구를 세번이나 쳤다. 그런데 구사일생으로 첫 티샷한 볼을 언덕에서 찾았다. 트러블 샷을 페어웨이로 잘 꺼내 핀과 219야드에서 3온을 시켰다. 하지만 3퍼트로 보기를 범했다.고군택은 티샷을 페어웨이로
[예천(경북)=뉴시안 안성찬 대기자]“아시아 최고의 대회로 만들고 십습니다.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한국의 마스터스가 되길 바랍니다. KPGA 파운운더스컵이 존재하는 한 대회는 영원히 한맥CC에서 개최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경북 예천의 한맥 컨트리클럽&노블리아 임기주 회장(66)이 개장 15주년을 맞아 한국프로골프(KPGA)투어와 협력해 대회를 창설해 'KPGA 파운더스컵 with 한맥CC'를 개최했다. 18일 개막한 이번 대회에 첫날부터 갤러리들이 모여들기 시작해 최종일에도 쌀쌀하고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골프팬들이
[뉴시안= 이태영 기자]문화는 그 사회를 이끌어가는 보이지 않는 뿌리다.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에서 각자의 위치에서 소신을 갖고 창작 활동에 열정을 불사르는 '문화를 만드는 사람들'을 찾아 그들의 작품 세계와 삶을 공유해본다. 이번은 갯벌의 흙과 숯, 한지 등을 이용한 독특한 소재로 제2의 창작열정을 불사르는 김정숙 작가를 만나봤다. /편집자주“한없이 광활한 갯벌을 통해 삶의 숭고함을 이야기하고 싶었죠. 이전에 꽃, 달항아리를 주로 작업했지만, 하얀 화판에 다양한 사연과 이야기가 많고, 가득하고 고요하고 넓고 깊은 갯벌을 소재로 ‘철
[예천(경북)=뉴시안 안성찬 대기자]'살아있는 골프레전드' 한장상 고문(84)이 20일 경북 예천 소재 한맥 컨트라클럽(파72ㆍ7265야드)에서 열리고 있는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파운더스컵 with 한맥CC(총상금 7억원, 우승상금 1억4000만원)을 찾았다.이 대회는 1968년 KPGA를 창설한 창립회원에 대한 예우와 그 업적을 기리고자 올해 새롭게 펼쳐지는 대회로 그 의미가 남다르다.창립회원으로는 회원번호 순으로 프로골퍼 1호인 故연덕춘을 비롯해 故신봉식, 故박명출, 故배용산, 故김복만, 한장상, 한성재(86), 故김성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