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김다혜 기자]청소를 위한 청소기를 청소해야 할 때 귀찮음이 앞선다. 모른척하고 사용하기엔 청소기에서 퀴퀴하고 불쾌한 냄새가 나 찝찝하다. 먼지가 가득 쌓여 흡입력도 떨어졌다. 청소기 때문에 청소에 대한 ‘흥’이 깨져버렸다. 마음을 다잡고 셀프 청소기 세척 영상을 찾아보지만, 혹여 분리만 하고 다시 조립할 수 있을지에 대한 두려움이 엄습하며 포기한다. 손가락은 최저가 청소기를 검색하고 있다. 생각보다 저렴한 가격에 내 귀찮음을 맞바꿀지 고민한다. 청소기 세척과 수리의 번거로움이 전자제품의 생애주기를 단축시키고 이는 다시 일
[뉴시안= 손진석 기자]2020년은 유난히도 힘겨운 한해였다. 예상하지 못한 코로나19의 발생과 장기화로 인해 자동차업계는 수출부진으로 지난해보다 저조한 실적에 힘겨워했다. 국내 완성차 5개사(현대‧기아‧쌍용‧르노삼성‧한국지엠)는 수출에서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판매 둔화로 실적이 감소됐지만, 내수시장에서는 정부의 개소세 지원, 신차 효과 등으로 성장세를 보였다.코로나19 장기화로 전기‧수소차 등 친환경 자동차와 자율주행자동차, 미래 모빌리티 관련 사업들이 가속화되면서 자동차 산업계는 유난히 바쁘고, 변화도 많았다. ◆ 자동차업계,
[뉴시안= 손진석 기자]현대차는 기존 모빌리티의 한계를 보완해 줄 수 있는 로봇 요소 기술들을 활용해 인간의 삶 전반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기술에 대한 폭넓은 연구개발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이동의 한계를 뛰어넘는 신개념 미래 모빌리티 개발에 앞장선다.현대자동차는 지난달 29일 미국 현지에서 미래 모빌리티 개발 조직인 ‘뉴 호라이즌스 스튜디오(New Horizons Studio)’를 오픈했다.뉴 호라이즌스 스튜디오는 미래 모빌리티의 핵심분야를 구체화시키고 이끄는 역할을 담당한다. 특히 기존 자동차로 접근이 어려운 곳이나 험로 등 이
[뉴시안=정창규 기자] 현대자동차는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국제 전자제품 박람회(Consumer ElectronicsShow, 이하 CES 2020)'에서 인간 중심의 역동적 미래도시 구현을 위한 혁신적인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공개했다.현대차는 미래 모빌리티 비전 구현을 위해 신개념 모빌리티 솔루션으로 ▲UAM(Urban Air Mobility : 도심 항공 모빌리티) ▲PBV(Purpose Built Vehicle : 목적 기반 모빌리티) ▲Hub(모빌리티 환승 거점)를 제시했다. 현대차는 세
[뉴시안=이준환 기자] CES는 전통적으로 자동차 제조사가 '먼 미래에 등장할' 기술을 공개하는 장으로 활용돼 왔다.때때로 실현 가능하지 않은 기술이 소개되기도 했지만 2019년 현대자동차그룹이 선보인 프로젝트는 빠른 시일 내에 구현 가능한 긍정적인 평가를 이끌어 냈다.9일(현지시간) 현대자동차는 라스베이거스에서 신선한 개념의 '네 발 달린 자동차'를 공개했다. 실물 크기의 자동차는 아니고 1/8 크기로 축소제작된 미니어처 프로토 타입이었지만 신선한 충격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현대차의 프로젝트 엘리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