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김수찬 기자]주형호 세미조경 대표가 제8대 민족통일 파주시협의회 회장에 취임했다.민족통일 파주시 협의회는 7대 허애경 회장과 8대 주형호 회장의 이취임식이 30일 12시 파주시 금촌동에서 열렸다고 30일 밝혔다.이날 이취임식에서는 회원 20여명이 헌혈 및 도시 정화 활동을 함께 벌여 봉사의 의미를 더했다. 오전 8시부터 11시까지 진행된 봉사활동은 지난 헌혈행사에 참여하지 못한 회원들이 직접 헌혈에 참여했으며 나머지 회원들은 "헌혈하는 당신이 진정한 영웅"이라는 피켓 등을 들고 헌혈 홍보 캠페인을 벌였다.주형호 신임 회장
[뉴시안=김기율 기자]10만 금융노동자를 대표하는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금노) 위원장으로 박홍배 KB국민은행지부 위원장이 당선됐다. 박 위원장은 취임일성으로 “차기 기업은행장 낙하산 인사를 저지하겠다”고 밝혔다.24일 금노에 따르면 지난 19일 실시된 ‘2019년 임원선거’에서 박 위원장 후보조가 투표 참여자 7만4740명 중 4만7611표를 얻어 63.70%의 득표율로 당선됐다.수석부위원장에는 김동수 SC제일은행지부 위원장이, 사무총장에는 박한진 기업은행지부 부위원장이 선임됐다.박 위원장은 지난 2017년부터 금융노조 KB국민은행지
[뉴시안=정창규 기자] 구자경 LG 명예회장이 14일 별세했다. 향년 94세.1925년생인 구 명예회장은 LG 창업주인 고(故) 구인회 창업회장의 첫째 아들로, 1970년부터 25년간 그룹의 2대 회장을 역임했다.1945년 진주사범학교를 졸업하고 초등학교 교사를 하던 구 명예회장은 1950년부터 락희화학공업(현 LG화학) 이사로 취임했다. 1969년 말 구인회 창업회장이 타계하고, 이듬해인 1970년에 장자 승계 원칙에 따라 45세의 나이에 LG그룹 2대 회장에 올랐다.구 명예회장은 창업 초기부터 회사운영에 합류해 부친인 구인회 창
[뉴시안=정창규 기자] “신뢰 받는 글로벌 은행으로 도약하기 위해 왼쪽에는 ‘’디지털 날개를, 오른쪽에는 ‘글로벌 날개’를 달고 끊임없이 나아갈 것입니다.”지성규 신임 하나은행장이 21일 취임식을 앞두고 서울 중구 하나은행 을지로신사옥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KEB하나은행의 장기 비전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지 은행장은 이를 달성하기 위한 세부 전략도 마련했다. ▲디지털 전환(DT)을 통한 데이터기반 정보회사 ▲글로벌뱅크 도약 ▲손님의 기쁨을 최우선으로 하는 은행 ▲직원이 신바람 나는 은행 등 총 네 가지다.먼저 지 은행장은 ‘안정적
[뉴시안=이완재 기자] 이순진 전 합참의장의 20일 아주 특별한 전역식이 세간에 화제다.이 전 합참의장은 이날 오후 2시 용산구 국방부 대강당에서 열린 합참의장 이·취임 및 전역식에서 42년의 군 생활을 마감하는 전역식 행사를 치뤘다. 신임 정경두 합참의장의 취임식과 겸해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이례적으로 대통령의 직접 식장을 방문해 축하를 해줘 더 큰 관심을 받았다. 이는 건군 이래 대통령의 합참의장 이취임식 참석은 최초라는 역사로 남게 됐다.문 대통령은 전역하는 이순진 전 합참의장에게 캐나다 여행권이 담긴 항공권을 깜짝 선물해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