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이태영 기자]정부가 각 지역별 빈 일자리 여건과 지방자치단체 수요를 고려한 맞춤형 '제3차 빈 일자리 해소 프로젝트'를 추진키로 했다. 지자체별로 인력난 지원이 필요한 업종을 선정해 지원방안을 직접 설계하면 정부가 이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또 정부는 지역에 우수 외국인력이 정주하고 장기 거주할 수 있도록 비자 관련 제도도 개선한다.기획재정부와 고용노동부 등 관계부처는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 장관회의'에서 '제3차 빈 일자리 해소방안'으로 지역별 맞춤형 빈일자리 해소 프로젝트, 고용서비스 등 인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