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이태영 기자]국산 의약품이 글로벌 시장 진출에 나선다.산업통상자원부는 14일부터 이틀 동안 국산 의약품 수출 지원을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등과 함께 ‘글로벌 바이오 & 파마 플라자 2023’(GBPP 2023)을 서울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해외바이어 100여 개사를 포함한 국내외 200여 개사가 한자리에 모인다. 머크등 글로벌 빅파마(대형제약사)를 포함한 전 세계 31개국 출신의 바이어가 방한해 우리 기업과 총 900여 건의 수출 상담을 진행한다. 이
[뉴시안 전문가 칼럼=양지열 변호사]현재진행형 사건“유재석씨 얼굴이 앳되 보이네, 디지털이 아닐 땐 화질이 저렇게 흐렸나, 뉴스의 남자 앵커보다 여자 앵커 나이가 더 많을 수도 있구나…”국정원과 군의 국내정치 개입이 낱낱이 드러나고 있다. 매일처럼 쏟아지는 문건들엔 국가 최고 정보기관이, 북한을 상대해야 했던 사이버 사령부, 기무사가 여론을 호도하기 위해 무슨 짓들을 했는지 고스란히 담겨 있다. 당시 야권 성향의 정치인은 물론 언론인, 연예인, 학자, 시민 운동가들의 입을 막기 위해 “요원들”이 키보드 전쟁을 벌였다. 아예 일자리를
(뉴시안,newsian=신민주 기자)오는 13일부터 시작되는 박근혜 대통령의 미국 방문에 사상 최대의 경제사절단이 동행한다.모두 166명으로 구성된 경제사절단에는 22곳의 대기업 대표를 비롯해 115개 중소·중견기업 대표들도 참여한다. 과거에 비해 중소·중견기업의 비중이 크게 늘어났다.이번 경제사절단에도 국내 대기업 22곳이 미국 방문에 동행한다. 지난 8월 광복절 특별사면으로 경영에 복귀한 최태원 SK 회장을 비롯해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권오준 포스코 회장 등이 미국을 방문한다.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효성 등에서는 각각 박상진 사장과 정진행 사장, 조현상 부사장 등이 동행한다.CJ의 경우 최근 배임·횡령 혐의에 대해 대법원이 파기환송 결정을 내린 이재현 회장 대신 이채욱 부회장이, 한화의
[뉴시안=이석구 기자] 한류의 영향으로 화장품 수출이 10억 달러 시대를 맞이하는 등 폭발적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중국에서는 까다로운 통관절차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 화장품 수출액은 10억 6700만 달러(약 1조 1500억 원)다. 수입액 9억 7800만 달러(약 1조 600억 원)보다 많아 화장품 무역에서 처음으로 수입액을 넘어섰다. 특히 국내 향수 수출량도 43% 증가세를 보여 수입제품이 강세를 보였던 향수 시장까지 점령하고 나선 데 대해 한류와 국내 제품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