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손진석 기자]국토교통부가 경제단체·변호사 등 다양한 민간전문가가 참여하는 '제6회 규제혁신심의회(1차관 위원장)'를 지난 28일 개최하고 총 30건의 규제개선 과제를 발굴, 제도개선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양종호 국토교통부 규제개혁법무담당관은 “그동안 개선요구가 높았던 과제에 대해 정부입증책임제에 근거해 제로베이스 차원에서 검토했으며 조속히 관련 법령을 정비하겠다”면서 “앞으로도 기업투자 환경을 개선하고, 국민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체감효과가 높은 혁신과제를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이번 심의회
[뉴시안=박현 기자]국가가 집주인을 대신해 세입자에게 돌려준 전세보증금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7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올해 1~8월 전세보증금반환보증보험 대위변제 실행 사례는 1516건으로 모두 3015억원에 달했다고 뉴시스는 전했다. 이는 지난해 1364건, 2836억원을 넘어선 규모다. 이는 전세금을 제때 돌려주지 못하는 집주인도, 제때 돌려받지 못하는 세입자도 늘어나고 있다는 뜻이다.대위변제 규모는 지난 2017년 34억원(16건)에서 2018년 583억원(285건), 지난해 2800억원을 넘어서고, 올 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