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송범선 기자] 해리포터 작가 조앤 롤링은 엄밀히 말하면, 영국인이 아니다. 정확히 말하면 그녀는 웨일즈 인이다.1200년대 중반 잉글랜드의 '에드워드 1세'는 웨일즈를 정복했다. 이때 잉글랜드에 웨일즈는 합병됐다.800년이 넘게 합병돼 있던 나라인데, 지금까지 다른 나라라고 말하는 것을 의아하게 생각할 것이다.그러나 웨일즈인들은 스스로 영국에 속해있지 않다고 생각한다. 웨일즈인들은 켈트족이고, 영국인들은 앵글로색슨 족이기 때문이다.이것은 고구려, 백제, 신라 삼국이 통일된 상황과는 다르다. 고구려, 백제,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