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이태영 기자]앞으로는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정비계획 입안 시 50% 이상 동의하면 추진이 가능해진다. 또 반대 비율이 높아 현실적으로 사업추진이 어렵다고 판단되는 곳은 입안 재검토나 취소할 수 있는 요건도 신설된다.서울시는 ‘2025 서울특별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이하 '기본계획')에 담긴 '정비계획 입안 동의율'을 기존에 토지등소유자 3분의 2 이상에서 2분의 1 이상으로 완화한다고 10일 밝혔다. 다만 토지면적 기준(2분의1 이상)은 당초 요건을 유지, 대토지소유주 등 '주민 의사를 반영한 정비구역 지정'이라는
[뉴시안= 남정완 기자]서울시가 추진하는 민간 재개발 사업이 본격화된다. 오세훈표 재개발 사업의 하나로 규제 완화가 적용된 첫 민간 재개발 후보지 공모가 23일부터 진행된다.22일 서울시에 따르면 23일부터 다음 달 29일까지 ‘2021년 주택재개발사업 후보지’ 공모를 시행한다. 서울시는 민간 재개발 규제를 완화 또는 폐지해 서울 내 민간주택 공급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주거정비지수제를 폐지하고 주민 동의 절차 등을 간소화 한다. 또한 ‘신속통합기획’을 전면 도입해 구역지정에 소요되는 기간을 기존 5년 이상에서 2년 이내로
[뉴시안= 유희준 기자]오세훈 서울시장이 2025년까지 5년간 모두 24만가구의 주택을 공급하기 위해 재개발 규제부터 풀기로 했다. 집값이 들썩이고 있는 재건축 시장대신 재개발 사업 규제부터 풀겠다는 계획이다. 재개발 진입장벽으로 작용하던 '주거정비지수제'를 폐지하고, 재개발해제구역 중 노후화·슬럼화된 곳은 주민 합의에 따라 다시 재개발 지역으로 지정하기로 했다.오 시장은 26일 서울시청에서 재개발 활성화를 위한 '6대 규제 완화' 방안을 발표했다. 오 시장은 "주택가격 급등의 핵심은 수요에 비해 턱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