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조현선 기자]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는 제16회 글로벌 CSR&ESG 서밋앤드어워드 2024에서 '최우수 지역사회 커뮤니티 프로그램'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올해로 16회를 맞는 글로벌 CSR&ESG 서밋앤드어워드는 개인과 지역사회, 환경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영향을 끼치며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낸 아시아 기업에 수여하는 아시아 최고 권위 시상 프로그램이다. 주최측인 싱가포르 CSR 컨설팅 기업 피나클 그룹 인터내셔널은 이번 어워드의 주제를 ‘의미 있는 임팩트 창출, 가치 확산’으로 선정했다.희망스튜디오는 △지
[뉴시안= 이태영 기자]최근 AI 기술이 급속하게 성장하면서 AI가 주도하는 사회 변화가 미래 도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한 관심도 급증하고 있다. 도시는 시대적으로 기술의 등장에 따라 새로운 이론과 대안을 마련해 왔고, AI가 기술 영역을 넘어 인간의 직업과 생산성 변화를 주도하면서 대응 방안 모색이 필요해졌다. 이러한 상황에서 지자체, 시민, 기업 등 도시의 다양한 구성원들이 AI 시대를 대비해 어떤 전략과 정책적 대응을 준비해야 하는지 그 역할과 과제에 대해 논의가 필요한 시점이다. 국토연구원이 ‘국토 4월호’에 수록한 ‘
[뉴시안= 박은정 기자]JW중외제약이 경기도 과천시 소재 JW과천사옥에서 '소비자중심경영(CCM) 강화 결의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소비자중심경영(CCM·Consumer Centered Management)은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관련 경영활동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는지 평가하는 제도다. 이는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고 한국소비자원이 주관한다.JW중외제약은 지난 2022년 12월 CCM 신규 인증을 획득하고 올해 재인증을 앞두고 있다.이날 결의식에 참석한 신영섭 JW중외제약 대표이사와 CCM
[뉴시안= 이태영 기자]기술보증기금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지난 15일 경남 진주시 중진공 본사에서 ‘기술이전 수요발굴 확대 및 기술거래시장 활성화를 위한 기술거래 서포터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기보는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수요정보 RFT 구축 및 고도화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3월부터 중소기업과 업무 접점을 보유한 민·관·유관기관의 소속인력을 서포터즈로 등록해 기술수요를 발굴·추천하는 기술거래 서포터즈를 운영하고 있다.이번 협약은 지난 2월 한국창업보육협회·한국평가데이터, 3월 NICE평가정보·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와
[뉴시안= 이태영 기자]서울시가 기술 경쟁력을 가진 우리 기업이 좁은 내수시장의 한계를 넘어 글로벌 유니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유망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지원에 나선다. 올해 4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미국 실리콘밸리를 포함해 미국, 독일 등 16개국으로 ‘해외진출 지원국가’를 확대하고, 총 400여개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서울시는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서울창업허브공덕’에서는 미국(실리콘밸리), 베트남, 인도, 중국, 인도네시아 등 5개국에서 성장 가능성을 찾을 43개 스타트업을 5월 13일까지 모집
[뉴시안= 이태영 기자]대한민국의 미래를 짊어질 MZ세대(2030세대) 10명 중 6명(60.4%)은 본인의 기업가정신이 낮은 것으로 평가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16일 한국경제인협회가 여론조사기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기업가정신 및 경제교육 국민인식 조사’를 실시한 결과, 59.7%의 국민은 스스로 기업가정신을 낮은 수준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세대별로는 본인의 기업가정신이 높다고 생각하는 비중은 60대 이상에서 가장 높았고(51.2%), 이어 ▸30대(41.3%), ▸20대(37.9%
[뉴시안= 이태영 기자]서울시는 청년창업의 디딤돌이 되는 ‘서울캠퍼스타운’에서 올 한해 1000개의 창업기업을 육성한다고 15일 밝혔다.서울캠퍼스타운 사업은 2017년부터 청년 창업 및 지역 활성화를 위해 서울시와 대학이 함께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27개 대학이 참여하고 있다. 2286개 팀의 초기 스타트업을 발굴해, 9499명의 청년 일자리가 창출됐다.특히, 2022년부터 2년 연속 캠퍼스타운 창업기업의 연매출액이 1000억원 이상을 기록하고, 2022년부터 3년 연속 CES 혁신상 수상기업을 배출하는 등 국내·외에서 우수한 기
[뉴시안= 박은정 기자]지난해 여름 MZ세대를 중심으로 '탕후루 열풍'을 일으켰던 탕후루의 인기가 사그라들고 있다. 이에 탕후루 열풍에 힘입어 해당 프랜차이즈 사업을 펼쳤던 자영업자들이 최근 매장을 정리하는 움직임이 벌어지고 있다.9일 자영업자들의 온라인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는 '탕후루 OO점 매도합니다', '탕후루 매장 급매로 내놓습니다' 등의 글이 올라오고 있다. 최근 일주일 사이 10여개의 글이 올라오고 있다.지난해까지만 해도 해당 커뮤니티에는 '탕후루 오픈했습니다', '탕후루 창업 준비', '탕후루 시작하고 인생이
[뉴시안= 이태영 기자]정부가 스마트농업·푸드테크 등 농식품 미래 신산업을 이끌어 갈 융복합 인재양성을 본격화한다.농림축산식품부는 농업 및 농촌에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융복합산업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스마트농업, 그린바이오, 탄소중립, 푸드테크 분야의 인재양성을 위해 올해 부터 5년간 총 285억원을 지원하는 ‘농식품 과학기술 융합형 연구인력 양성 연구개발(R&D) 사업’ 대상자를 선발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기술혁신을 통한 농산업 패러다임을 전환하기 위해 농과대학을 주관연구기관으로 타 대학, 다학제가 함께 참여해 지역
[뉴시안= 이태영 기자]김주현 금융위원장은 5일 “이달 중 ‘중소기업 애로사항 점검 협의체’를 설치해 중소기업의 자금 상황을 보다 면밀히 점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김 위원장은 이날 IBK기업은행에서 ‘중소기업 현장간담회’를 개최하고 “고금리 지속으로 중소기업의 경영상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으며, 향후 시장상황에 따라 어려움이 가중될 수 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이날 간담회에는 다산기업㈜, 자민경㈜, ㈜태성화학, 바롬항공㈜, 클립스비엔씨㈜ 등 중소기업 5개사 대표와 김성태 기업은행장, 조용병 은행연합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 대
[뉴시안= 박은정 기자]최근 맞벌이 부부에게 자녀들의 등·하원 라이딩 문제가 골칫거리다. 학원에서 통학차량을 제공한다 하더라도 자녀가 안전하게 차량에는 탔는지, 늦진 않았는지 등 걱정이 많기 때문이다. 학원 입장에서 통학차량 제공은 부담스럽기만 하다. 차량기사 고용부터 차량 노선 설정·민원 관리 등까지 모두 담당해야 해 대형학원 아닌 이상 통학차량 운영을 망설이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수십년 째 아무도 건들이지 않았던 통학차량 시장에 직접 뛰어든 기업이 있다. 바로 통학차량 운영 솔루션·공유 플랫폼 '옐로우버스'를 운영하는 모빌리티
[뉴시안= 이태영 기자]IBK기업은행은 지난 2월부터 실시 중인 ‘민생금융지원방안 공통프로그램’ 이자 캐시백 지원에 이어, 총 694억원 규모의 ‘민생금융지원방안 자율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민생금융지원방안 자율프로그램’은 보증료 캐시백 지원 등 416억원의 ‘은행자체 프로그램’과 서민금융진흥원 출연 및 저금리 대환 프로그램 지원 등 278억원의 ‘정책지원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기업은행은 ‘은행자체 프로그램’으로 △청년·장년 창업기업 및 소상공인 대상 보증부대출 보증료 캐시백 지원(197억원), △소상공인 초저금
[뉴시안= 이태영 기자]앞으로 스마트팜과 농기계도 수출할 때 무역보험 우대를 받게 된다.농림축산식품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농기계(트랙터·로우더 등 HS코드 22개)와 스마트팜 설비(관수시스템, 센서 등 HS코드 169개)에 대한 무역보험 우대 프로그램을 마련해 3일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단기수출보험은 우리 기업이 수출 물품 선적 후 수입자로부터 수출대금을 받을 수 없게 된 경우 입게 되는 손실을 보상하는 상품이다.스마트팜 수출 수주액은 2022년 460만 달러에서 지난해 1억 4000만 달러로 크게 늘었다.농기계 수출은 2
[뉴시안= 이태영 기자]위기 극복과 경제 재도약의 확고한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제22대 국회가 선진국형 경제·사회구조 대전환을 견인하는 거시적 프로젝트를 전격 가동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1일 국회 각 정당에 '제22대 국회에 바라는 중견기업계 제언'을 전달하고 "글로벌 불안정성이 심화하는, 민생 안정과 경제 활성화가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인 만큼 기업 활력 제고를 최우선으로 장기적인 경제·사회 발전의 토대를 다지는 데 차기 국회가 사회 각 부문의 협력을 이끌어 나아가야 한다"라고 강조했다.중견련은 "유례없는
[뉴시안= 조현선 기자]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이 29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9세.조 명예회장은 1935년 11월 19일 경남 함안에서 조홍제 효성 창업자와 하정옥 여사의 3남 2녀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경기고 재학 중 일본으로 유학을 떠났다. 히비야 고등학교를 거쳐 와세다대 이공학부를 졸업했다. 이후 미국 일리노이공과대학원에서 석사 과정을 마치고, 1966년 부친의 부름을 받아 효성물산에 입사했다.조 명예회장은 효성그룹 2대 회장으로 1982년부터 2017년까지 35년간 그룹을 이끌었다. 이 기간 원천 기술을 기반으로 섬
[뉴시안= 조현선 기자]국내 양대포털인 네이버와 카카오가 각각 정기 주주총회를 마무리했다. 양사 모두 승승장구했던 코로나19 팬데믹 당시와 달리 실적 부진, 연이은 논란 등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상황인 만큼 이들을 이끌 리더십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먼저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지난 26일 열린 주주총회에서 대표이사이자 의장으로 참석해 질의에 답변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승승장구했던 과거와 달리 부진한 실적을 이어가고 있는 만큼 주주 달래기에 진땀을 뺐다. 최 대표는 이날 참석한 주주들이 부진한 주가를 지적하자 "주주들의 실망
[뉴시안= 박은정 기자]국내 유통업계의 오너 2·3세의 승진이 잇따르고 있다. 기업 승계 발판을 마련하는 한편 젊은 리더십을 내세워 회사의 성장 동력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29일 업계에 따르면 김남정 동원그룹 부회장이 지난 28일 열린 이사회에서 10년 만에 회장으로 승진했다. 김 회장은 동원그룹 창업자 김재철 동원그룹 명예회장의 차남이다. 그는 2014년 부회장에 선임된 바 있다.동원그룹 회장직은 2019년 김재철 명예회장이 창립 50주년을 맞아 경영 일선에서 은퇴한 후 공석이었다. 이에 약 5년 만에 회장직이 부활된 것
[뉴시안= 박은정 기자]유통업계 강자인 이마트와 롯데지주가 28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었다. 이마트는 본질을 회복하는데 중점을 두는 한편 롯데지주는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선택과 집중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마트는 이날 서울 중구 태평빌딩에서 제13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었다. 강승협 주주총회 의장 겸 신세계프라퍼티 지원본부장은 가격 경쟁력 확보로 이마트 본업 경쟁력을 강화해 매출과 수익 반등을 예고했다.강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도 소비침체가 지속되고 시장 내 경쟁이 더 심화될 것"이라면서 "새로운 이마트로 재도약하기 위해 202
[뉴시안= 이태영 기자]민관이 녹색투자 활성화를 위해 906억원 규모로 ‘미래환경산업 투자펀드’를 조성한다.환경부는 29일 한국벤처투자의 ‘모태펀드 2024년 3월 수시 출자사업 계획 공고’를 통해 632억5000만원을 출자해 906억원 규모(정부 및 민간 합산)의 ‘미래환경산업 투자펀드’를 추가로 조성할 예정이라 밝혔다. 올해 정부 출자액 632억5000만원은 지난해 500억원 보다 26.5% 증가한 규모다.‘미래환경산업 투자펀드’는 탄소중립 및 녹색전환에 기여하는 환경분야 중소·벤처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펀드로, 지난 2017년부
[뉴시안= 이태영 기자]은행권이 내달부터 6000억원의 민생금융을 추가로 집행한다.27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은행권은 지난해 12월 발표한 민생금융지원방안 추진의 일환으로 약 6000억원 규모의 자율프로그램 집행계획을 확정했다.‘자율프로그램’은 은행권 민생금융지원방안 총 지원규모 2조1000억원에서 은행권 ‘공통프로그램’인 자영업자ㆍ소상공인 이자 환급(캐시백) 지원액 1조5000억원을 제외한 6000억원을 활용해 자영업자ㆍ소상공인을 비롯한 취약계층을 폭넓게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하나, 신한, 우리, 국민, 기업, SC제일, 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