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이태영 기자]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은 8일 2024년도 원/달러 시장 선도은행으로 국민은행, 산업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제이피모간체이스은행, 크레디아그리콜은행, 하나은행(가나다 순) 등 7개 외국환은행을 선정했다.외환당국은 오는 7월 외환시장 구조개선 정식시행 시 개장시간 연장(9:00~익일 2:00)으로 야간 시간대 시장조성이 긴요한 점을 고려해 선도은행 수를 전년대비 1개 확대했다.또한 현물환ㆍFX스왑시장에서의 호가조성 노력을 균형있게 고려하고 거래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선도은행 선정기준도 개편했다. 그간 선도은행은
[뉴시안= 임성원 기자]하나은행은 5억 유로 규모의 중장기 외화채권 발행에 성공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발행 채권은 고정금리 유로화 표시 '커버드본드(이중상환청구권부채권)'로, 채권 만기는 5년이다. 발행 금리는 연 -0.170%으로 마이너스 금리가 적용되며, 한국물 유로화 공모채권 발행 중 역대 최저 수준에 해당된다.발행 주관사는 ▲BNP파리바 ▲씨티 ▲JP모간 ▲소시에테제네랄(Societe Generale) ▲크레디아그리콜(Credit Agricole) 등이다. 또 국제 신용평가사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
[뉴시안=이석구 기자]한국씨티은행을 포함 외국계 은행들이 한국수력원자력 등이 시행한 통화 스와프(Currency Swap·서로 다른 통화를 약정된 환율에 따라 일정한 시점에 교환하는 외환 거래) 입찰에서 담합했다가 공정거래위원회에 적발됐다. 씨티은행에 부과된 과징금만 총 9억에 달한다.공정위는 11일 한수원·한국도로공사·민간 기업이 시행한 4건의 통화 스와프 입찰에서 담합한 씨티은행·홍콩상하이은행(HSBC)·크레디아그리콜·JP모간체이스에 총 13억21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한다고 밝혔다. 법 위반 행위 및 가격 정보 공유 금지의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