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조현선 기자]한화그룹은 한화사이언스챌린지 수상자들과 덴마크와 독일의 친환경∙신재생 에너지 도시 및 연구기관을 방문하는 해외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한화사이언스챌린지는 김승연 회장의 ‘한국의 젊은 노벨 과학상 수상자 양성’이라는 모토로 국내 최대규모 고등학생 과학 아이디어 경진대회다. 이번 해외 탐방은 2023년도 은상 이상 수상 5개팀 총 10명의 탐방단으로 구성됐다. 탐방단은 2023년도 대회 주제인 ‘Saving the Earth’와 연계한 8일간의 일정으로 지속가능한 발전을 연구하는 미래 과학 인재
[뉴시안= 이태영 기자]HD현대가 친환경 선박 시장을 리드하고 있다.이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장면이 지난 14일(현지시각)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2100TEU급 메탄올 추진 컨테이너선 ‘로라 머스크(Laura Maersk)’호의 명명식 현장. 정기선 HD현대 사장이 직접 참석해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집행위원장, 세계적 해운그룹 AP몰러-머스크의 로버트 머스크 우글라 의장과 함께 축하했다.EU는 덴마크 그리스 등 세계적 해운사들의 본사가 소재한 곳으로, 사실상 세계 조선해운의 패러다임을 결정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H
[뉴시안= 조현선 기자]SK텔레콤이 5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3'에서 넷제로(탄소 순배출량 0) 달성을 위한 '그린 ICT'를 선보인다고 밝혔다.SK텔레콤은 이번 CES 2023에 SK 계열사들과 '2030 넷제로를 위한 행동'을 주제로 대규모 전시관을 꾸린다.전시관에서는 도심항공교통(UAM), AI반도체 '사피온(SAPEON)', 신재생 에너지 가상 발전소 등을 선보인다는 방침이다.특히 실물 크기의 UAM 가상 체험 시뮬레이터를 구현해 눈길을 끈다. 이를 통해 사피온 반도체가 U
[뉴시안= 임성원 기자]미래에셋자산운용은 수혜가 예상되는 클린산업 관련 기업에 투자하는 국내 주식형펀드 '미래에셋클린테크(Clean Tech)펀드'를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탄소제로사회로의 패러다임 변화가 일어남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기후 변화를 포함한 환경문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미국과 중국, 유럽 등 주요 선진국들은 탄소배출 제로를 목표로 대규모 재정정책을 통해 클린 산업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우리나라 역시 지난해 7월 정부가 발표한 종합계획에 맞춰 '디지털 뉴딜'과 함께 재생에너지·
[뉴시안= 임성원 기자]한화생명 등 6개 한화그룹 금융사들이 '한화금융계열사 탈석탄 금융'을 선언했다. 이에 앞으로 국내외 석탄발전소 관련 투자를 중단하는 등 그룹 내 ESG 경영이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5일 한화그룹에 따르면 한화생명·한화손해보험·한화투자증권·한화자산운용·한화저축은행·캐롯손해보험 등 한화그룹 6개 금융사가 금융사장단 결의와 실무검토를 통해 탄소제로시대를 향한 '한화금융계열사 탈석탄 금융'을 선언했다.이번 탈석탄 금융 선언에 따라 참여 금융사는 추후 국내외 석탄발전소 건설을 위한
[뉴시안= 정창규 기자]한화가족 여러분! 신축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 해 코로나 사태로 인한 대혼란과 위기 속에서도 한화를 굳건히 견인해온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2020년은 그야말로 전 세계가 힘들고 움츠렸던 시간이었습니다. 우리 한화도 예외는 아니었지만, 때로는 멈추고 때로는 고통을 함께 하며 위기의 시간을 견뎌왔습니다. 몸도 마음도 지칠 수밖에 없는 시기이지만, ‘함께’의 마음으로 서로를 격려하면서 이 순간을 극복해나갑시다. ‘단절과 고립’의 시대에도 ‘한계와 경계’를 뛰어넘는 도전은 계속되어야 합니다
[뉴시안= 정기영 기자]나와 가족, 그리고 지구를 위한 범국민 나무심기릴레이의 시작을 선포하는 행사가 열린다.환경감시국민운동본부는 오는 19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 중앙회에서 기후온난화 방지 및 미세먼지 저감 사업을 실천하며 환경오염과 기후위기로 고통 받는 지구 생명을 구하기 위해 '2030U2℃, 2050탄소제로 범국민 나무심기 릴레이’를 시작하다고 12일 밝혔다.‘환경감시국민운동본부’ 이상권 총재와 도선제 회장을 필두로 한 환경감시국민운동본부에서 환경을 위한 2030U2℃, 2050탄소제로 운동이 활성화되는 것을 목표로
[뉴시안=정창규 기자] 제주신라호텔이 ‘청정 제주’를 위해 제주 특유의 숲인 ‘곶자왈’을 지키는 데 힘을 더한다고 23일 밝혔다.제주신라호텔은 지난 20일 ‘곶자왈 공유화 재단’에 기부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곶자왈공유화재단'은 곶자왈을 공유화하면서 지속 가능한 이용과 보전·관리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보존 가치가 높은 곶자왈이 훼손되면 제주도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사유지 곶자왈을 매입해 이를 공동자산으로 보전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제주 생태계의 보고이자 ‘제주의 허파’라고 불리는 곶자왈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