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조현선 기자]국내 양대 포털 네이버와 카카오 등이 재해·재난 시 국민 간 소통 창구로 거듭나고 있다. 제6호 태풍 '카눈' 등이 한반도에 상륙한 가운데 실시간 기상 정보를 알려주고, 같은 지역의 이용자끼리 서로 기상 상황을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10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와 카카오 등 국내 플랫폼사는 실시간 태풍 정보를 전달하는 별도 페이지 등을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먼저 네이버는 전날 태풍 특별 페이지를 개설하고, 이용자들이 직접 태풍 상황을 제보할 수 있는 '제보 오픈톡'을 운영 중이다. 이용자들은 전국
[뉴시안= 손진석 기자]이마트가 20일까지 먹거리와 생필품을 최대 50% 할인하는 대규모 행사를 진행한다. 이마트는 명절을 앞두고 오르는 물가 안정화에 앞장서 코로나19로 일상화된 집밥을 즐기는 고객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준다는 계획이다.먼저, 육류, 과일, 달걀 등 식재료와 간식류를 파격적인 가격에 준비되어 있다. 호주산 찜갈비(냉장)는 100g당 1880원에 판매한다. 1인분에 200g이라고 가정할 때, 3인 가족이 1만원이 조금 넘는 금액으로 찜갈비를 즐길 수 있다.양념 돼지주물럭은 100g당 990원, 냉동 이베리코 돼지고기
(뉴시안,newsian=김보민 기자)부산의 최고 부촌으로 국내 최고층 아파트들이 즐비한 마린시티가 제18호 태풍 차바로 물 폭탄을 맞아 큰 피해를 입었다.마린시티는 침수피해는 물론 보도블록이 종잇장처럼 떨어져 나와 주변 상가들 피해도 상당한 것으로 알려졌다.마린시티는 태풍이 지날 때 마다 큰 피해를 입었었다. 지난 2003년 매미 때는 지하주차장이 잠겨 차량 수 백대가 침수됐고, 2010년 뎬무, 2012년 볼라벤, 산바 때도 100억 원 상당의 손해를 입었다. 마린시티는 부산시가 수변공원을 만들어 보겠다며 공유수면(바다)를 막대한 건설비를 투입하여 매립한 곳이다. 그러나 부산시는 결국 대형 건설사에 땅을 모두 팔았다. 더불어민주당 조용우 의원은 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거기에 현
지난달 29일 불어닥친 태풍 볼라벤 피해를 점검하기 위해 나온 일선 공무원이 현장복구 작업에 참여해 화제가 되고 있다.이날 충남 당진시 합덕읍 ‘합덕도심권 통합노인정 신축공사장’ 현장은 대형 태풍 볼라벤으로 인해 많은 피해를 입었고 이웃 가옥의 지붕이 붕괴 위험에까지 이르자, 점검 나온 공무원이 현장에서 직접 모래주머니 등을 만들어 약 2시간 가량 복구 작업에 참여했다.이들은 다름 아닌 당진시청 노인복지과에 근무하는 공무원들로 밝혀졌다. 전병순 이숙희 씨가 그 주인공이다.복구 작업에 참여했던 자원봉사자들의 제보로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네티즌들은 “요즘 공무원들은 자기 일 아니면 나 몰라라 하는데 이런 공무원들이 많아지면 좋겠다”는 의견들을 내놓았다.이날 복구에 참여했던 공무원 전 씨는 이와 관련해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