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손진석 기자]서울의 도시 인프라가 더 똑똑해진다. 서울시는 신호등‧가로등을 비롯해 도로 곳곳에 복잡하게 설치된 도로시설물을 하나로 통합하고, 공공 와이파이, 지능형 CCTV, IoT 같은 ICT 기술을 결합시킨 ‘스마트폴’을 구축한다.서울시는 다양한 도로 환경에 맞춤형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시민체감 스마트폴(smart pole)’의 10개 기본모델을 개발 완료하고, 10월부터 성동구‧종로구 내 4개소에 총 15개를 시범 설치‧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10개 기본모델은 현재 설치되어 있는 신호등‧가로등‧CCTV‧보안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