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박현 기자]오늘부터 공인중개사가 인터넷이나 모바일 앱 등 온라인상에 부동산 허위매물을 게재하는 경우 최대 500만 원의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된다.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공인중개사법 개정안이 21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앞서 해당 공인중개사법은 지난해 8월 20일 공포됐으며, 지금까지 1년간의 유예기간을 거쳤다.개정된 공인중개사법은 공인중개사가 인터넷 공간에서 허위·과장 광고를 게재할 경우,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우선 공인중개사가 부동산 매물을 인터넷에
[뉴시안=박재형 기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연 ‘제3차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에서 “현행 4%인 월차임 전환율(전월세 전환율)을 2.5%로 하향 조정하겠다”고 밝혔다.홍 부총리는 이 같은 결정 배경에 대해 “현행 4%인 월차임 전환율이 임차인의 월세전환 추세를 가속화하고 임차인 부담을 가중시킬 수 있다는 지적 등을 감안했다”고 설명했다.그는 이어 “임차인의 전세대출금리, 임대인의 투자상품 수익률 및 주택담보대출 금리 등 양측의 기회비용 등을 모두 고려해 2.5%로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