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박은정 기자]'치킨 대목'인 월드컵 시즌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대한민국 축구 경기가 벌어질 때마다 치킨 주문 고객이 쏟아지는 가운데, 한국소비자원이 주요 치킨 프랜차이즈의 중량과 나트륨 등을 비교·분석해 눈길을 끈다. 15일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10개 프랜차이즈 치킨 브랜드 24개 제품을 간장·마늘·매움·치즈맛 등으로 나눠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24개 제품의 평균 무게는 879g으로, 뼈를 뺀 살코기만의 무게는 683g로 나타났다. 이 중 네네치킨의 '쇼킹핫치킨'이 1234g로 가장 양이 많았다. 뼈를
[뉴시안= 박은정 기자]연말을 맞아 치킨과 피자 업계가 다양한 할인 프로모션을 내놓고 있다. 특히 배달앱 사용 고객에 한해 할인혜택을 증정하고 있어 앱 설치는 필수다. ◆치킨신드롬, 위메프오 3000원 할인쿠폰 증정치킨 프랜차이즈 기업 치킨신드롬이 위메프오에서 12월 한 달간 고객 감사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치킨신드롬은 위메프오를 통해 주문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3000원 할인쿠폰을 증정한다. 쿠폰은 중복 적용 불가하며, 한 아이디 당 주 1회씩 사용 가능하다.고객들은 치킨신드롬 대표 메뉴 ▲핫 시리즈(25% 순한 매운 맛) ▲쏘
[뉴시안=정창규 기자] 교촌치킨이 소비자 만족도 조사에서 최악의 성적을 받으며 꼴찌라는 불명예를 안게 됐다.교촌치킨은 지난해 권원강 전 회장의 친인척인 권순철 전 교촌에프앤비 상무의 직원 폭행 사건으로 구설에 오른 전력이 있다. 전문가들도 이번 조사 결과의 배경을 놓고 이러한 상황과 무관하지 않다고 분석하고 있다.9일 한국소비자원은 가맹점 수 상위 8개 프랜차이즈 치킨 배달서비스 이용 경험자 1600명을 대상으로 만족도 및 이용실태를 조사한 결과를 공개했다.종합만족도를 보면 페리카나(3.79점), 처갓집양념치킨(3.77점), 네네치
(뉴시안,newsian=장혜원 기자) 최호식 전 호식이두마리치킨 회장의 여직원 성추행 사건으로 소비자 불매운동이 일면서 가맹점 매출이 직격탄을 맞았다.28일 김영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4개 카드사로부터 받은 호식이두마리치킨 가맹점의 카드매출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성추행 사건이 처음 보도된 6월 5일 이후 매출이 전달의 같은 요일 평균매출 대비 20~4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김영주 의원은 금융감독원을 통해 4개 카드사(신한·KB국민·현대·삼성)로부터 최근 3개월여간의 호식이두마리 치킨 점포에서 결제된 일별 카드매출액 자료를 받아 사건 발생 이후 10일여간의 카드매출액을 전월 같은 요일 평균 카드매출액과 비교해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 결과에 따르면 사건
(뉴시안,newsian=신민주 기자) 20대 여직원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최호식 전 호식이두마리치킨 회장이 21일 경찰에 출석했다. 피소된 지 18일 만이다.이날 오전 9시 57분쯤 서울 강남경찰서에 도착한 최 전 회장은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며 허리 숙여 사과했다.최 전 회장은 ‘성추행 혐의를 인정하십니까’ 등 취재진의 계속된 질문에 “죄송하다. 성실히 조사에 임하겠다”는 말만 반복하고 곧바로 조사실로 향했다.당초 최 전 회장은 지난 15일 경찰서에 나올 예정이었으나 변호인을 통해 건강상의 이유로 출석이 어렵다며 일정을 한 차례 미뤘다.경찰은 이날 최 전 회장을 상대로 성추행 여부를 집중 추궁할 방침이다.앞서 최 전 회장은 지난 3일 오후 6시쯤 서울
(뉴시안,newsian=임영빈 기자) 여직원 성추행 혐의로 고소된 최호식 호식이두마리치킨 회장이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다. 그러나 호식이두마리치킨 임직원 일동 이름으로 9일 발표한 공식 사과문에서 피해 여성은 언급되지 않아 진정성이 의심되고 있다. 호식이두마리치킨은 사과문에서 “죄송스런 마음과 회사를 위한 도의적 책임을 지기 위해 최호식 대표는 오늘부터 일선에서 물러난다”고 밝혔다.이 업체는 “이번 일을 전화위복으로 삼아 떨어진 신뢰를 회복하고 다시 사랑받을 수 있도록 각고의 노력을 다하고자 한다”며 “혁신 방안을 수립하고 실천해 가맹점주와 함께 하는 기업, 고객을 위한 브랜드로 거듭날 것”이라고 덧붙였다.이어 ▲상생협력위원회 구성 및 경영 참여 ▲상생협약을 통한
(뉴시안,newsian=임영빈 기자) 최호식 호식이두마리치킨 회장이 성추행 혐의로 고소당했다. 호식이두마리치킨에 근무 중인 20대 여직원 A씨가 지난 3일 서울강남경찰서에 최 회장에게 성추행을 당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을 접수했단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경찰 조사에 따르면 A씨는 지난 3일 오후 서울 청담동의 모 음식점에서 최 회장과 단둘이 만나 식사를 하다가 최 회장이 자신에게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했다고 주장했다.이어 최 회장이 식사 후 자신을 인근 호텔로 끌고 가려 했으나, 주변의 다른 여성 3명으로부터 도움을 받아 호텔을 빠져나와 오후 8시 20분쯤 강남경찰서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반면 최 회장 측은 이번 사건에 대해 직원 격려 차원에서 식사와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