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변정일, 이하 JDC)가 창립 10주년을 맞아 지난 10일 새로운 비전을 선포하고 제2의 도약의지를 천명했다.

JDC가 이날 발표한 ‘비전 2021 Triple A’의 세 가지 비전은 △제주 거주인구 100만명 달성 △신규기업 1,000개사 유치 △10조원의 경제가치 창출이다.

이는 과거의 비전을 새롭게 구현해 주요 추진사업들과 사회공헌 등에 분명한 목표를 제시함으로써, JDC의 모든 가치창출활동들을 하나의 가치사슬로 엮는 중요한 기능을 하게 된다.

JDC는 성공적인 제주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해 이를 오는 2021년까지 달성 목표로 세우고 있다.

이와 함께 JDC는 새로운 비전의 이해와 공유를 바탕으로 오는 6월까지 ‘제2차 제주국제자유도시시행계획’을 수립, 신속히 JDC사업계획에 반영할 것을 다짐했다.

또 영어교육도시·헬스케어타운·신화역사공원 조성사업 등에 대한 적극적 투자유치 활동과 투자를 확대해 보다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추가재원 및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신규사업 발굴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변정일 JDC 이사장은 이날 “새로운 ‘Vision 2021 Triple A’의 이해와 공유를 기반으로 국내·외 시장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주도 할 수 있는 변화관리 역량을 강화하겠다”며 강한 혁신경영의지를 밝혔다.

아울러 “JDC가 오늘 그리고 앞으로 보여 줄 비전을 실천하는 모습들이 JDC-투자자 간 신뢰에 유익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JDC는 이날 창립 10주년 슬로건인 ‘10년의 날갯짓, 100년의 비상’과 이에 따른 엠블렘을 선보여 창립 10주년을 기념하고 제주국제자유도시와 JDC 모두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에 대한 희망의 의지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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