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이 오는 6월5일 취항 6주년을 맞아 고객감사 할인항공권을 특가 판매한다고 29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일본, 베트남, 태국 등 일부 국제노선에 한해 다음달 1일부터 30일까지 왕복항공권을 할인 판매한다.

해당노선은 인천~후쿠오카, 제주~오사카 등 2개 노선의 왕복항공권을 6만6000원(이하 유류할증료 및 공항이용세 불포함)에 제공하고 인천~나고야, 김포~나고야 등 2개 노선을 9만9000원, 인천~호찌민 노선은 10만원, 인천~방콕 노선은 24만9000원부터 예약 판매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제주항공은 이날부터 6월1일까지 4일간 탑승일 기준으로 6월11일부터 7월12일까지 이용 가능한 국내선 3개 노선의 항공권을 할인 판매한다.

김포~제주 노선은 주중 1만8900원, 주말 2만1700원부터 판매하며 청주~제주 노선은 주중 1만6600원, 주말 1만9100원, 부산~제주 노선은 주중 1만5200원, 주말 1만8600원부터 제공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이번 국내선 할인항공권은 예약 후 노선변경은 안되지만 동일 이벤트가 적용되는 항공편에 한해서는 시간대 변경 및 환불이 가능하다”며 “단 주말 탄력운임이 적용되는 항공편은 할인대상에서 제외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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