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미디어 창작자 실무 교육을 지원할 신혜리 인플루언서 (제공=KT)

[뉴시안=조현선 기자] KT가 1인 미디어 콘텐츠 제작 및 교육을 위한 복합 공간을 만들고 1인 창작자 육성 및 지원에 나선다.

KT는 7일 서울 양천구 목동에 ‘크리에이터 팩토리 센터’를 열고 크리에이터를 희망하는 사람들에게 1인 미디어 기획, 촬영 및 편집 교육의 기회를 제공한다. 중소기업·소상공인 등은 이들이 만든 콘텐츠를 통해 상생 협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크리에이터를 꿈꾸는 이들을 위해 실제 인플루언서 등 전문 인력을 현장에 배치해 실무형 멘토링 교육을 실시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KT는 크리에이터팩토리센터에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위한 콘텐츠를 제작, 지원한다. 자체적인 홍보 활동과 미디어 활용이 어려웠던 소상공인∙중소기업에 홍보 콘텐츠를 지원해 시장 개척의 기회를 제공하고 골목 시장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취지다. 

KT는 공모전과 수시 모집을 통해 크리에이터 지원자를 모집한다.

공모전을 통해 1차 선발된 50명에게는 10주간 스튜디오 공간 및 장비를 제공하며 10주간 제작 교육과 제작비가 지원된다. '크리에이터 K' 공모전은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다음달 15일까지 지원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크리에이터 팩토리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T 뉴미디어사업단장 김훈배 상무는 “KT는 이번 크리에이터 팩토리 센터 개관을 통해 크리에이터를 꿈꾸는 모든 사람에게 꿈을 이룰 기회를 제공하고 국민기업으로서 일자리 창출에까지 기여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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