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 전직 시의원과 기초의원 124명은 5일 "새로운 시대의 문을 문재인과 함께 열겠다"며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이날 오전 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가 이명박 정권을 종식시킬 수 있는 적임자라는 믿음을 갖고 전폭적인 지지를 보내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전 지방의원들은 "18대 대통령 선거에서 무능하고 부패한 이명박 정권이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를 내세워 또 다시 5년을 지배할 지 모른다는 위기감을 느끼고 있다" 며 "이를 심판하고 공평하고 정의로운 세상, 상식이 통하는 세상을 열어갈 적임자가 바로 문재인 후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들은 " 광주시민께 '사람이 먼저인 세상을 만들겠다'는 문재인 후보에게 기대와 지지를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뉴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