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소프트는 만든 날씨 보정 카메라 앱 '피크닉(PICNIC)' (제공=이스트소프트)

[뉴시안=조현선 기자] 인공지능(AI) 전문 기업 이스트소프트는 만든 날씨 보정 카메라 앱 '피크닉(PICNIC)' 출시 1년 6개월만에 누적 다운로드 수 500만을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피크닉은 이스트소프트의 자체 연구소인 'AI 플러스 랩'을 통해 딥러닝, 비전기술 등 수준 높은 AI 기술력을 통해 만들어진 기술을 활용한 앱이다.

AI기술을 통해 사진에서 하늘 영역을 정교하게 구분하고, 다양한 효과를 적용해 주는 날씨 보정 카메라 앱이다. 간단한 터치를 통해 흐린 날에 찍은 사진을 예쁜 구름이 있는 화창한 날씨의 사진으로 변경해 준다. 동시에 제공되는 다양한 필터를 통해 사진의 색감과 분위기도 변경할 수 있어 여행 사진 보정에 특화됐다는 평이다.

피크닉은 해외 사용자가 90% 이상을 차지할 만큼 글로벌 시장에서 특히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중국, 태국, 베트남, 독일, 러시아 등 다양한 국가의 애플 앱스토어의 '오늘의 앱'에 선정됐다. 

안드로이드의 경우 국내 시장 외에도 홍콩, 마카오, 태국 등 총 8개 국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카메라 앱 분야 상위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애플 앱스토어의 경우 한국, 홍콩, 대만, 마카오 등에서 카메라 앱 인기순위 상위 5위권 내에 안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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