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이노베이션 저널리즘 스쿨 2019' (이미지=구글)

[뉴시안=조현선 기자] 구글코리아가 '구글 이노베이션 저널리즘 스쿨 2019'을 개최한다. 미디어오늘, 서강대학교 언론대학원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오는 8월 12일부터 27일까지 2주간 개최된다.

'구글 이노베이션 저널리즘 스쿨 2019는' 차세대 저널리즘 인재 양성을 위한 예비 언론인 교육 과정이다. 구글의 저널리즘 성장 지원 프로젝트인 '구글 뉴스 이니셔티브'의 후원으로 운영되며 올해는 서강대학교에서 진행된다. 

구글 이노베이션 저널리즘 스쿨은 예비 저널리스트를 대상으로 디지털 저널리즘 집증 교육 과정을 제공한다.

저널리즘에 대한 탐구를 시작으로 다양한 주제의 직무 교육 과정으로 구성됐다. 오늘날 저널리스트들이 가져야 할 덕목을 짚고, 저널리즘 본연의 가치 회복을 목표로 '좋은 디지털 저널리스트' 양성에 앞장선다. 예비 저널리스트가 디지털 미디어 환경에서 갖추어야 할 역량을 개발하고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참가자들은 8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저널리즘의 미래 컨퍼런스'에 초대돼 현직 전문가들과 한국의 저널리즘을 논의하는 기회를 가진다. 특히 2주간의 교육 과정에서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을 선발해 구글이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개최하는 GNI 컨퍼런스에 초청한다.

선발 인원은 총 40명으로 수도권에 편중된 교육 기회 해소를 위해 선발 인원의 최소 20%는 지역 거주 청년에게 할당한다. 이들에겐 교육 기간 동안 머무를 숙소가 제공된다. 

구글 이노베이션 저널리즘 스쿨 2019는 디지털 저널리즘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저작권자 © 뉴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