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트앤플로(Artist&FLO)의 첫 아티스트로 선정된 '엑소(EXO)'

[뉴시안=조현선 기자] SK텔레콤의 음악플랫폼 플로(FLO)가 오는 15일 음악 콘텐츠 멤버십 서비스 '아티스트앤플로(Artist&FLO)'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첫 번째 아티스트로 그룹 엑소(EXO)가 선정됐다.

아티스트앤플로는 국내 최초로 음악플랫폼과 아티스트의 지적재산권을 접목시킨 새로운 개념의 음악 서비스다. 아티스트별로 커스텀된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플로 전용 콘텐츠 ▲아티스트의 한정판 MD 상품을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3개월 단위로 4회에 걸쳐 운영된다. 플로는 아티스트와 팬이 만날 수 있는 맞춤형 플랫폼 공간과 멤버들이 직접 선곡한 플레이리스트 등 전용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첫 번째 아티스트는 그룹 엑소(EXO)다.

플로 이용자는 '아티스트앤플로' 엑소 멤버십 가입시 엑소 캐릭터를 받을 수 있다. 플로 접속시 나타나는 홈커버와 앱 내 배경화면을 통해 독점 공개하는 엑소 스페셜 테마와 팬들을 위한 플레이리스트를 만날 수 있다. 엑소 멤버들이 직접 선곡한 플레이리스트는 각각 매주 2~3곡씩 순차 공개된다.

엑소 멤버십은 8월 14일까지만 가입 가능하며 가입자에게는 매 회차마다 한정판 엑소 포토카드 16장이 제공된다.

플로를 운영하는 드림어스컴퍼니 김동훈 뮤직사업부문장은 "아티스트앤플로는 아티스트 IP와 플랫폼의 접목을 통해 음악 콘텐츠를 즐기는 새로운 방식을 제시하는 서비스"라며 "플로에서만 만날 수 있는 독점 콘텐츠라는 점에서 팬들의 긍정적 반응과 유입 증가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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