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롭그루먼과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가 진행하는 ‘WOMEN@STEM’ 

[뉴시안=조현선 기자]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WISET)가 노스롭그루먼(Northrop Grumman)과 함께 여고생과 여대학(원)생을 대상으로 ‘WOMEN@STEM’ 진로데이 행사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서울 세텍(SETEC)에서 열린 WOMEN@STEM은 이공계열 분야로의 진출을 희망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멘토링과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이다. STEM은 과학(Science), 기술(Technology), 공학(Engineering), 수학(Mathematics)의 앞자를 따서 만든 이공계분야를 뜻하는 약어이다. 

이번 행사는 팀단위로 공학연구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400명 내외의 고등학생 및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후 20일 부산의 부산광관공사 아르피나에서 3차 행사를 앞두고 있다. 

WISET의 지원을 받아 열리는 이번 행사는 대학생들을 위한 시간을 마련해 더 많은 학생들이 STEM 분야에 보다 심층적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차세대 여성과학기술인 양성을 위해 프로젝트 연구팀 간의 네트워킹을 강화하고 다양한 진로 특강 및 멘토링 등을 제공하여 글로벌 연구경쟁력 확보에 힘쓴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게는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한 사회진출, 학문지속 역할 모델 및 다양한 진로 탐색의 기회가 주어진다.

고등학생 참가자들에게는 이공계열 학과를 전공하고 있는 대학생들이 멘토로 참가하는 멘토링이 진행된다. 대학생 및 대학원생 연구원은 별도 특강을 통해 영어논문 작성법 등 글로벌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내용을 배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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