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이 ‘NH올원 마이너스대출’을 출시했다. (제공=NH농협은행)

[뉴시안=조현선 기자] NH농협은행은 직장인을 위한 모바일 전용 한도대출 상품인 'NH올원 마이너스대출'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NH올원 마이너스대출은 NH스마트뱅킹과 올원뱅크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본인 명의의 휴대전화, 공인인증서, 농협은행 입출식 계좌만 있다면 은행 방문 없이 빠르게 대출을 실행할 수 있는 상품이다.

연환산 추정소득 3000만원 이상인 법인 기업체에서 6개월 이상 재직중인 직장인이면 누구나 대출 받을 수 있다. 급여이체 등 거래실적에 따라 최저 연 2.78%(4일 기준)의 금리로 최대 5000만원 한도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자격득실확인서와 보험료 납부 확인서 정보를 수집하는 '스크래핑 기술'을 통해 자동으로 고객 소득을 추정, 한도와 금리를 산출해준다. 

허옥남 디지털마케팅부장은 "간편함을 선호하는 고객 수요에 따라 3분 안에 대출이 가능한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향후 신규대출 상품은 물론 비대면 대출의 절차를 간소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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