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퓨처파이트 데인저룸 연합대회 최종 우승팀 '마린포드' 시상 사진. (제공=넷마블)

[뉴시안=조현선 기자] 넷마블은 지난 9일 구로구 넷마블 본사에서 개최된 ‘마블 퓨처파이트 데인저룸 연합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마블 퓨처파이트’ 최초의 오프라인 대회로 온라인 예선을 통해 선발된 상위 4개 팀이 참가한 결과 ‘마린포드’ 팀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1위 팀에게는 상금 100만원과 함께 마블 게이밍 체어가 경품으로 수여됐다. 

이날 대회에는 각종 e스포츠 중계로 활약하고 있는 온상민 해설위원과, 해설자 이지인, 마블 퓨처파이트 대표 인플루언서로 알려진 K-Dash 등이 진행을 맡아 행사의 재미를 더했다.

특히 전 대회가 마블 퓨처파이트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글로벌 중계되면서 실시간 시청자 수가 약 1000명에 육박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넷마블은 라이브 방송 중 시청자 대상 이벤트를 진행하며 게임 쿠폰 등 다양한 경품을 지급했다. 

넷마블 이정욱 사업본부장은 “마블 퓨처파이트를 사랑하는 국내 팬들과 함께 특별한 시간을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데인저 룸과 같은 다양한 신규 콘텐츠를 선보여 게임의 자체적인 재미를 강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넷마블이 지난 2015년 4월 선보인 모바일 액션 RPG(역할수행게임) ‘마블 퓨처파이트’는 누적 1억 다운로드를 돌파하는 등 글로벌 타이틀로 중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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