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롤란드 콴트 트위터)
(사진=롤란드 콴트 트위터)

[뉴시안=조현선 기자]삼성전자가 오는 8월 출시할 것으로 알려진 '갤럭시노트20(가칭)'의 LED 뷰 커버 케이스의 금형 사진이 공개됐다. 

오는 8월 등판할 예정인 '갤럭시노트20'이 '갤럭시S20'시리즈의 강점을 그대로 계승할 전망이다. 특히 화면 양옆의 엣지 각이 더 예리해졌고, 갤럭시S0시리즈와 마찬가지로 일반모델과 울트라 모델이 함께 나올 가능성이 높다.

31일 IT전문 매체 샘모바일은 독일 IT매체 윈퓨처의 편집자 롤란드 콴트(Roland Quandt)의 트위터를 인용해 갤럭시노트20 모델 중 하나의 LED 뷰 커버 금형 사진을 공개했다. 

삼성전자의 LED 뷰 커버는 삼성전자 플래그십 스마트폰에 제공되는 액세서리다. 갤노트20에도 제공될 것이라는 의견이 우세하다. 

공개된 사진에서는 갤럭시S20 울트라의 뒷 모습을 닮은 커다란 카메라가 눈길을 끈다. 업계에서는 갤럭시노트20 모델 중 최소 한 개 이상의 모델이 갤럭시S20 울트라급 카메라를 탑재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갤럭시 울트라는 1억800만 화소 광각 렌즈, 4800만 화소 망원 렌즈, 1200만 화소 초광각 렌즈, 비행시간거리측정(ToF) 렌즈(뎁스비전) 등 쿼드 카메라를 탑재했다.

한편 외신 등에 따르면 갤럭시노트20은 6.9인치, 또는 7인치 슈퍼아몰레드 디스플레이가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 화면 재생률은 전작인 60Hz에서 120Hz로 높아진다. 배터리 용량은 4800mAh 안팎으로 예상된다.

스마트폰의 뇌 역할을 하는 AP는 퀄컴 스냅드래곤과 삼성이 자체 개발한 엑시노스 990 칩셋을 함께 쓸 가능성이 높다.

갤럭시노트20 시리즈의 코드명은 '캔버스'로 알려졌다. 다만 S펜의 하드웨어 사양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 코드명을 고려하면 S펜의 드로잉 기능이 강조될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 뉴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