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 S20+ BTS 에디션 (제공=삼성전자)
삼성 갤럭시 S20+ BTS 에디션 (제공=삼성전자)

[뉴시안=조현선 기자]삼성전자가 '아미'들을 위해 '갤럭시 BTS 에디션'을 선보인다. 디바이스부터 패키지까지 방탄소년단 그 자체를 상징하도록 구성됐다.

삼성전자는 BTS(방탄소년단)과 협업해 '갤럭시 S20+ BTS 에디션'과 '갤럭시 버즈+ BTS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공식 출시는 다음달 9일이다.

갤럭시S20+ BTS 에디션의 외관은 방탄소년단을 상징하는 보랏빛 색상에 무광의 헤이즈 공법이 적용됐다. 보는 각도에 따라 다양한 색감으로 변한다. 후면 카메라 부분에는 퍼플 하트와, 하단부 방탄소년단의 밴드 로고가 디자인됐다. 

또 잠금화면과 홈화면, AOD, 아이콘 등에 적용되는 전용 테마와 글로벌 팬 커뮤니티 플랫폼인 위버스(Weverse)가 탑재돼 있다.

아울러 방탄소년단 멤버들을 상징하는 7개의 퍼플하트가 디자인된 패키지에는 스마트폰을 꾸밀 수 있는 BTS 멤버 스티커와 소장용 포토카드가 포함된다. 

갤럭시S20+ BTS에디션은 5G 전용 모델로 출시되며, 다음달 1~7일 이동통신 3사 온오프라인 매장과 삼성전자홈페이지, 전국 삼성디지털프라자 등에서 사전 예약을 진행한다. 예약 고객에게는 무선 충전기 BTS 에디션과 특별 제작된 케이스, 방탄소년단 브로마이드를 제공한다. 출고가는 139만7000원이다.

아울러 같은날 출시되는 '갤럭시 버즈+ BTS 에디션'은 이어버드와 크래들, 케이스에 동일한 퍼플 색상을 적용했으며, 양쪽 이어버드에 각각 방탄소년단 밴드 로고와 퍼플 하트가 포인트로 추가됐다.

방탄소년단 전용 테마를 설치해 사용할 수 있는 버즈+ 스마트 케이스와 소장용 포토카드가 포함돼 있다. 마찬가지로 7개의 퍼플 하트가 디자인된 전용 패키지로 제공된다. 

오는 15일부터 위버스샵과 전국 삼성디지털프라자에서 사전 구매할 수 있다. 사전 구매 고객에게는 선착순으로 위버스샵에서는 무선 충전기 BTS 에디션과 렌티큘러 카드를, 삼성디지털프라자에서는 방탄소년단 브로마이드를 제공한다. 

19일부터는 삼성전자 홈페이지에서도 구매할 수 있으며, 구매 고객에게는 무선 충전기 BTS 에디션을 제공한다. 가격은 22만원이다.

두 가지 제품을 동시에 구매할 수 있는 패키지도 한정 판매한다. 패키지 구매 고객에게는 무선 충전기 BTS 에디션과 특별 제작된 케이스, 방탄소년단 브로마이드가 제공된다.

오는 19일부터 28일까지 삼성전자홈페이지와 주요 삼성디지털프라자, 위버스샵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29일부터 순차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 가격은 158만4000원이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마케팅팀장 최승은 전무는 "갤럭시 S20+와 갤럭시 버즈+ BTS 에디션은 음악으로 사랑과 화합의 메시지를 전파하고 있는 방탄소년단과 의미 있는 혁신으로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가는 삼성전자가 협업한 결과물"이라며 "전세계 소비자들 일상에 새로운 기쁨과 활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