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P그룹 신임 대표에 양희권 페리카나 회장이 선임됐다. (그래픽=박은정 기자)
MP그룹 신임 대표에 양희권 페리카나 회장이 선임됐다. (그래픽=박은정 기자)

[뉴시안= 박은정 기자]미스터피자를 운영하는 MP그룹의 신임 대표로 양희권 페리카나 회장이 선임됐다. 페리카나는 지난 9월 MP그룹을 인수해 한 지붕 살이를 하게 됐다.

MP그룹은 지난 26일 임시주주총회와 이사회 결의를 통해 양 회장을 MP그룹 대표로 선임했다고 공시했다.

사내이사는 양 회장과 김근욱 전 IBK투자증권 주식운용팀장, 장동식 L&S벤처캐피탈 대표로 구성됐다. 사외에사에는 윤재동 미국 커빙컨 법률사무소 고문, 안진우 법률사무소 다오 변호사가 이름을 올렸다.

페리카나는 1981년 설립돼 최초로 양념치킨을 개발했으며 외식업계 1세대 프랜차이즈 브랜드로 알려져 있다. 앞으로 페리카나는 MP그룹 인수를 계기로 피자 메뉴와 치킨의 시너지를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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