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프가 '대한민국 숙박대전'을 진행한다. (사진=위메프)
위메프가 '대한민국 숙박대전'을 진행한다. (사진=위메프)

[뉴시안= 박은정 기자]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단풍 명소에 많은 관광객이 몰려들고 있다. 이에 위메프는 침체된 관광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정부 캠페인에 동참한다. 

위메프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국내 숙박 상품 할인 프로모션 ‘대한민국 숙박대전’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위메프는 호텔과 펜션, 리조트 등 700여 개 숙박 상품 예약 시 사용 가능한 4만원 쿠폰을 지급한다. 다만 7만원 초과 결제 시 적용된다.

쿠폰은 오는 12월 23일까지 위메프 앱과 홈페이지에서 매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발급 받을 수 있다. 

예약 가능한 숙소 상품은 입실일 기준 12월 23일까지다. 방역을 위해 크리스마스와 연말(12월 24~31일)은 사용 기간에서 제외됐다.

대표 상품은 ▲롯데호텔 제주 ▲인천 네스트 호텔 ▲소노벨 비발디파크 ▲강릉 스카이 베이 경포 호텔 ▲여수 히든베이 호텔 ▲휘닉스 평창 콘도 ▲부산 엘 시티 레지던스 등이다.

이홍석 위메프 여행사업실 실장은 “코로나19로 위축된 국내 여행 활성화를 위해 좋은 뜻으로 동참한다”며 “행사를 계기로 합리적이고 안전한 여행 문화가 자리 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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