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호 골' 손흥민, 득점 공동 선두 나서…토트넘은 2위 하락
'11호 골' 손흥민, 득점 공동 선두 나서…토트넘은 2위 하락
  • 기영노 편집위원
  • 승인 2020.12.17 08: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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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의 손흥민이 16일(현지시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3라운드 리버풀과의 경기에 선발 출전해 전반 32분 동점 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 리그 11호 골을 기록한 손흥민은 후반 41분 교체됐고 토트넘은 이후 실점하며 1-2로 패해 리그 2위로 내려앉았다. (사진=뉴시스)
토트넘의 손흥민이 16일(현지시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3라운드 리버풀과의 경기에 선발 출전해 전반 32분 동점 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 리그 11호 골을 기록한 손흥민은 후반 41분 교체됐고 토트넘은 이후 실점하며 1-2로 패해 리그 2위로 내려앉았다. (사진=뉴시스)

[뉴시안=기영노 편집위원]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의 손흥민이 3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지만 팀은 2위로 떨어졌다. 손흥민은 17일 오전 리버풀과의 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 13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전반 33분 동점 골을 넣었다. 토트넘은 전반 26분 모하메드 살라에게 선제골을 허용했다.

그러나 전반 33분 손흥민이 지오바니 로 셀소의 침투 패스를 받아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에서 오른발로 골을 넣었다. 옵 사이드 인지 아닌지 비디오판독(VAR) 결과 온사이드 판정으로 득점으로 인정됐다. 리버풀 전 동점 골은 손흥민의 시즌 14호 골이자 리그 11호 골이었고, 토트넘 입단 이후 99호 골이었다.

손흥민은 12월 들어 리그 전 경기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리버풀 전에 앞서 아스날 전에서 1득점 1도움, 크리스탈 팰리스 전에서 1도움을 올렸었다.

리버풀은 후반 42분 앤드류 로버트슨이 올린 킥을 호베르투 피르미누가 헤더 결승골을 터트려 2-1로 값진 승리를 챙겼다.

리버풀은 부상자가 많아 사실상 1.5군이다.

버질 판다이크, 티아고 알칸타라, 요엘 마티프, 제임스 밀너, 디오고 조타, 고메스 등 주전급 선수들이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해 있다. 위르겐 클롭 감독의 지도력으로 버티고 있다고 봐야 한다.

경기 직후 영국 축구 통계 전문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평점 7.5점을 주었고, 결승골을 넣은 피르미누가 양 팀 통틀어 가장 높은 8.5점을 받았다.

토트넘을 꺾은 리버풀은 8승4무1패 승점 28점으로 단독 선두에 올라섰다. 7승4무2패, 승점 25점에 그친 토트넘은 2위로 내려앉았다. 사우샘프턴이 7승3무3패 승점 24점으로 3위에 올라있다.

 

손흥민 득점 공동 선두 올라

11골로 득점 선두를 달리던 에버턴의 도미닉 칼버트 르윈 선수가 레스터 시티와(2-0, 승)의 경기에서 골을 넣지 못했고, 손흥민이 리버풀 전에서 1골을 추가했고, 그 경기에서 모하메드 살라도 골을 터트려, 칼버트 르윈, 손흥민, 모하메드 살라 등 세선수가 11골로 득점공동 선두에 올라있다.

레스터 시티의 제이미 바디가 10골로 4위, 토트넘의 해리 케인이 9골로 5위를 달리고 있다.

공격 포인트는 해리 캐인이 19개(9골, 10어시스트)로 1위 손흥민이 15개(11골 4어시스트)로 2위에 올라있다.

 

토트넘 20일 밤 레스터 시티 전

토트넘은 12월 17일 오늘 새벽 안 필드에서 강호 리버풀과 원정경기에서 1-2로 패한데 이어 20일, 일요일 밤 11시 15분 3위에 올라있는 레스터 시티와 홈경기를 갖는다. 그 경기는 승부 못지않게 손흥민과 제이미 바디의 골 경쟁도 볼만하다.

토트넘이 레스터 시티 전을 잘 치르고 나면, 그 이후 중 하위권 팀들과 3연전이 기다리고 있다.

12월 28일 새벽 4시 15분 울버 햄튼과 원정경기를 치르고, 올 시즌 마지막 날인 12월 31일 새벽 4시에는 풀럼과 경기를 갖는다. 그리고 1월 3일 새벽 1시 리즈 유나이티드와 홈경기를 갖고 2021년 들어 처음으로 10일 동안의 연초 휴식에 들어간다.

 

황의조 리그 1에서 시즌 1호골

프랑스 리그 1 보르도의 황의조가 마수걸이 골을 터트렸다.

황의조는 17일 새벽 프랑스 보르도에 위치한 누보 스타드 드 보르도에서 열린 생테티엔과의 2020-21시즌 프랑스 리그앙 15라운드 경기에서 팀이 0대1로 뒤지던 전반 24분, 골키퍼를 속이는 오른발 강슛으로 동점골을 터트렸다.

황의조는 그동안 골 결정력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았었다. 12경기에서 선발 8회, 교체 4회 투입되면서 어시스트 1개에 그쳤었는데, 13경기 만에 첫 골을 넣어 1골 1어시스트를 기록하게 되었다.

그러나 보르도는 후반 30분 생테티엔의 이반 네유에게 추가 골을 허용, 1-2로 패했다.

보르도는 5승4무6패 승점 19점으로 13위에 머물러있다.

손흥민과 황의조가 오늘 새벽 경기에서 팀이 0-1로 뒤진 상황에서 똑같이 동점골을 넣었고, 두 선수가 속해 있는 팀들이 모두 1-2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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