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갤럭시S21 플러스(+) 추정 기기 실제 사용 영상 (사진=유튜브 캡쳐)
삼성전자의 갤럭시S21 플러스(+) 추정 기기 실제 사용 영상 (사진=유튜브 캡쳐)

[뉴시안= 조현선 기자]삼성전자가 내년 1월 공개할 것으로 예상되는 최신 갤럭시 시리즈 중 실제 갤럭시S21 플러스(+)로 추정되는 기기의 실제 사용 영상이 공개됐다.

18일(현지시간) 유튜브 채널 Random Stuff 2는 갤럭시S21 플러스로 추정되는 기기의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후면 카메라 부분을 따로 감싸는 디자인을 통해 카메라와 전체 스마트폰 표면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형태다. 기존의 '인덕션' 형태를 탈피한 트리플 카메라가 왼쪽 모서리 끝까지 확장돼 모듈 가장자리가 모두 둥근 모서리를 띄는 형태가 될 전망이다. 갤럭시 유저들에게서 크게 호불호가 갈렸던 '엣지' 대신 플랫형 디스플레이도 눈에 띈다. 

이외에도 그는 영상을 통해 사진·동영상 촬영, 게임 플레이 등 다양한 조건에서의 사용기와 애플의 아이폰12 프로맥스와의 비교 영상을 함께 공개했다.  

이 유튜버가 공개한 기기가 실제로 출시될 갤럭시S21 플러스 제품이 맞는지에 관해서는 확인되지 않았다. 앞서 그는 아이폰12 프로맥스 갤럭시S21 플러스의 벤치마크(성능) 비교 영상을 업로드한 바 있다. 

영상이 공개되자 국내 일부 커뮤니티에서는 "다음 폰 결정했다, 3년 쓴 폰 드디어 바꿀 때가 왔다", "삼성이 오랜만에 베젤을 제대로 뽑았다, '카툭튀'가 아니라 더 좋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외신 등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오는 2021년 1월 14일 갤럭시S21 시리즈를 공개할 예정이다. 정식 출시는 1월 29일로 예상된다. 갤럭시S21 시리즈는 ▲6.2인치 갤럭시S21 ▲6.7인치 갤럭시S21 플러스 ▲6.8인치 갤럭시S21 울트라 등 총 3종으로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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