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외식인'이 메가커피에 FQMS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진=외식인)
스타트업 '외식인'이 메가커피에 FQMS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진=외식인)

[뉴시안= 박은정 기자]푸드테크 스타트업 ㈜외식인이 가성비 커피의 선두주자 메가커피에 ‘프랜차이즈 품질관리 시스템(FQMS)’ 서비스를 제공하는 계약을 최근 체결했다.

외식인이 메가커피에 제공하는 ‘프랜차이즈 품질관리 시스템’은 모바일 앱을 통해 가맹점의 서비스 품질 관리가 체계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서비스다.

주요 기능으로는 매장의 서비스 품질 점검과 자동 보고서 완성 기능, 품질 등급 분포표, 품질 점수 추이, 점검 키워드를 빅데이터로 분석해 서비스 품질 개선 방향을 도출할 수 있다. 또 최근 개발한 업무관리 기능, 가맹 개설 관리 기능, 전자 계약 기능도 포함돼 있다.

이에 메가커피는 모바일로 가맹점 운영 품질을 진단하고 커뮤니케이션 툴로 가맹점주와 소통할 수 있어 보다 높은 업무 효율성과 체계적인 가맹 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외식인 관계자는 “FQMS 서비스를 사용하면 슈퍼바이저의 업무 효율성 증진은 물론 전체 가맹점 점검 현황을 한눈에 파악하여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다”며 “이러한 서비스가 메가커피 가맹점 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메가커피 관계자도 “메가커피가 2년 연속 약 100%의 성장률을 보이며 연간 약 400개의 가맹점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가맹점 관리 방안이 필요했다”며 “’외식인’의 시스템이 데이터 기반의 상생 경영에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본사, 슈퍼바이저, 가맹점의 업무 효율성 증진, 적극적인 소통의 창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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