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9일 오전 G마켓 홈페이지에 G9의 설 선물 할인전 관련 문구가 잘못 게재됐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1월 19일 오전 G마켓 홈페이지에 G9의 설 선물 할인전 관련 문구가 잘못 게재됐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뉴시안= 박은정 기자]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G마켓 홈페이지에 오류가 발생해 체면을 구겼다.

19일 G마켓 메인 화면에 'G9 추석 선물 혜택 클라스가 다르다' 문구가 담긴 홍보 이미지가 게재됐다. 얼핏 보면 자연스러운 문구이지만, 현재 1월인 점을 감안하면 '추석'이 아닌 '설'이 맞는 표기다. 

이는 홍보물을 게재하기 전에 내부적으로 충분한 검토작업이 이뤄지지 않았다는 점이 그대로 드러났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누리꾼들은 "역시 앞서가는 G마켓", "이건 앞서가는 건가요 뒷북인가요", "앞서가야 치고 올라온 쿠팡 따라잡죠", "얼마나 앞서 가려고 따라잡지를 못하겠네", "추석 때 썼던 거 재탕이죠" 등의 비아냥을 쏟아내고 있다. 

G마켓은 단순 헤프닝이라고 해명했다. G마켓 관계자는 "오늘 오전에 오류가 발생했다"며 "확인 조치 후 바로 수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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