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영 국가혁명당 대선 후보가 지난 3일 서울 여의도 국가혁명당 중앙당사에서 2022년 신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뉴시스)
허경영 국가혁명당 대선 후보가 지난 3일 서울 여의도 국가혁명당 중앙당사에서 2022년 신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뉴시스)

<뉴시안이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정치 핫 클릭' 코너를 신설합니다. 하루에도 수없이 쏟아지는 정치 뉴스중 흥미로운 소식을 골라 유권자들에게 전합니다> 

[뉴시안= 조현선 기자]허경영 국가혁명당 후보의 지지율이 3%를 넘었다는 여론조사결과가 12일 나왔다. 한길리서치가 쿠키뉴스 의뢰로 지난 8~10일 전국 18세이상 남녀 101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에서 허후보는 3.2%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이는 오차범위 내이긴 하지만 심상정 정의당 후보(2.2%), 김동연 새로운물결 후보(0.8%) 보다 높은 지지율이다. 

이번 조사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38.0%,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35.3%, 안철수 국민의 당 후보 11.0%로 집계됐다. 

 허 후보는 한길리서치가 폴리뉴스 의뢰로 지난해 11월 27~28일 전국 18세이상 성인 1010명에게 차기 대통령을 지지도를 물었을 때도 3.3%를 획득했다.

허후보는 지난해 4월 치러진 서울시장 선거에서 5만2107표로 1.07%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2017년의 19대 대선때는 0.4%의 지지율을 나타냈다.

 허 후보는 신년회견을 통해 "새해에는 국회의원을 정식교육대로 보내는 정치혁명 원년이 되는 호랑이해를 만들자"며 국회의원수 축소 및 특혜 폐지, 출산수당 5000만원, 코로나 생계지원금 1억원 지원 등을 주장했다.  

저작권자 © 뉴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