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확산 등의 영향으로 0시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역대 최다인 1만4518명으로 집계된 27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서 기다리고 있다. (사진=뉴시스)
오미크론 확산 등의 영향으로 0시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역대 최다인 1만4518명으로 집계된 27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서 기다리고 있다. (사진=뉴시스)

[뉴시안= 조현선 기자]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신규 확진자는 1만8343명으로 집계됐다.

오미크론 변이 확산 영향에 따른 것으로 역대 최다 기록을 또 경신했다.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달 26일부터 1만3009명→1만4514명→1만6095명(1만6094명 발표 뒤 정정)→1만7526명(1만751명 발표 뒤 정정)→1만7532명(1만7529명 발표 뒤 정정)→1만7085명→1만8343명으로 일주일 연속 1만명대 규모를 보이고 있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1만8123명, 해외 유입 사례는 220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272명으로 전날 277명보다 5명 감소했다. 지난 29일(288명)과 30일(277명), 31일(277명)에 이어 나흘 연속 200명대다.

사망자는 17명이 늘어 누적 6772명을 기록했다. 주간일평균 사망자는 26명이다. 치명률은 0.78%이다.

재택치료 대상자는 8만2860명으로 전날(7만5709명)보다 7151명 늘었다.

지역별 재택치료자 수는 서울 2만113명, 경기 2만6668명, 인천 6949명, 부산 4428명, 대구 4935명, 광주 2349명, 대전 1577명, 울산 1070명, 세종 445명, 강원 852명, 충북 915명, 충남 1887명, 전북 1870명, 전남 2042명, 경북 3373명, 경남 3131명, 제주 25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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