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만3926명으로 집계된 11일 오전 서울 송파구보건소 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검사 키트를 준비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만3926명으로 집계된 11일 오전 서울 송파구보건소 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검사 키트를 준비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뉴시안= 박은정 기자]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5만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사망자가 전날보다 2배 가량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1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만3926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5만4122명보다는 다소 줄어들었다. 감염 경로는 국내 발생이 5만3797명, 해외 유입이 129명이다. 

코로나19 사망자는 전날보다 29명 늘어난 49명(치명률 0.57%)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달 19일 78명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위중증 환자는 271명으로 전날보다 11명 줄었다.

이날 0시까지 4470만9471명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마친 것을 조사됐다. 인구 대비 1차 접종률은 87.1%다. 2차 접종자는 총 4417만2060명으로 인구 대비 86.1%를 차지한다. 3차 접종자는 누적 2873만8736명으로 인구 대비 56.4%(60세 이상 86.8%)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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