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신속항원 검사를 마친 뒤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뉴시스)
서울 송파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신속항원 검사를 마친 뒤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뉴시스)

[뉴시안= 박은정 기자]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다시 35만명 대로 증가했다. 전날보다 약 14만명이 늘어났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2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5만3980명이라고 밝혔다. 사망자는 384명으로 누적 사망자가 1만3141명으로 집계됐다. 위중증 환자는 1104명이다.

현재 국내에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 외에 '스텔스 오미크론(BA.2)'가 확산되고 있다. 지난 21일 정부는 13~19일 국내 코로나19 확진자의 41.4%에서 스텔스 오미크론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스텔스 오미크론은 (기존 오미크론보다) 전파력이 30% 강하다"며 "전파를 시키는 세대기가 0.5일 정도로 짧아 더 빨리 전파돼 유행 규모나 정점에 일정 부분 영향을 줄 것으로 판단한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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