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 오전 대구 수성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PCR 검사를 받기 위해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뉴시스)
지난달 31일 오전 대구 수성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PCR 검사를 받기 위해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뉴시스)

[뉴시안= 박은정 기자]코로나19 신규확진자 수가 28명대로 급감했다.

1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확진자 수는 28명273명으로 집계됐다. 

재원 중 위중증 환자는 1299명, 사망자는 360명을 기록했다. 누적 사망자는 1만6590명(치명률 0.12%)이다.

 사적모임 인원제한 및 영업시간은 '8명·밤 11시'에서 '10명·밤 12시'로 완화됐다. 이는 오는 4일부터 17일까지 2주간 적용된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두 달 이상 확산일로에 있던 오미크론이 이제 정점을 지나 감소세로 접어들었다"며 "정부는 이 상황을 지켜보고 기다리기보다 오미크론 유행 이후 상황을 대비해 전반적인 방역체계 개편을 미리미리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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