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박은정 기자]hy(옛 한국야쿠르트)가 최근 국세청의 세무조사를 받은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

8일 hy에 따르면 지난 5일 서울 서초구 잠원동 본사와 충남 천안공장 등을 대상으로 국세청의 세무조사가 진행됐다. 이번 세무조사는 기업비리나 횡령, 탈세, 비자금 등을 전문적으로 조사를 하는 조사4국이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유통업계에서는 남양유업이 지난 10월 조사4국으로부터 세무조사를 받은 바 있다. hy 관계자는 "2018년 이후 진행되는 정기 세무조사"라며 "당시에도 별 혐의점 없이 잘 마무리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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