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9일(현지시간) 영국 버밍엄의 빌라파크에서 열린 애스턴 빌라와의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2라운드 후반 26분 팀의 네 번째 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 손흥민은 이 골로 해트트릭을 완성하며 팀의 4-0 승리를 이끌었다. (사진=뉴시스)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9일(현지시간) 영국 버밍엄의 빌라파크에서 열린 애스턴 빌라와의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2라운드 후반 26분 팀의 네 번째 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 손흥민은 이 골로 해트트릭을 완성하며 팀의 4-0 승리를 이끌었다. (사진=뉴시스)

[뉴시안= 기영노 편집위원 ]이제는 한 경기, 한 경기가 결승전이다.

토트넘 훗스퍼가 16일 밤 8시30분 브라이튼과 경기를 갖는다. 4강에 오르기 위해서는 이제 남은 모든 경기를 결승전처럼 치러야 한다. 우승은 물 건너갔지만 두 번째 목표인 2022~2023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 티켓을 따내기 위해서는 4강에 들어야 한다.

2021~2022 프리미어리그 4강에 오르기 위해서는 최소한 70점을 올려야 한다. 현재 승점 57점인 토트넘은 남은 7경기에서 5승 이상을 올려야 한다.

16일 토트넘이 상대할 브라이튼은 11위에 머물러 있지만 수비(실점 37점, 토트넘도 37점)가 강해 좀처럼 대량 실점을 하지 않는다.

토트넘은 손흥민-해리 캐인 콤비(40점 합작)에 기대하고 있다.

손흥민은 17골로 모하메드 살라(20골)에 3골 뒤져 득점 2위를 달리고 있다. 손흥민은 최근 3경기 6골, 3경기 연속골 행진을 하고 있다. 팀 승리와 4경기 연속골에 도전한다.

살라는 지난 3월12일 브라이튼 전에서 20호 골을 넣은 후 3월17일 아스널, 4월2일 왓포드, 4월11일 맨시티 전 등 3경기 연속 골을 넣지 못하고 있다.

 

프랑스 리그 1 지롱댕 보르도의 황의조는 지난 4월10일 메스와의 경기에서 시즌 11호 골을 터트리며 팀의 3대1 승리를 이끌었다. 보르도는 5승11무15패(승점 26점)로 19위로 올라섰다. 만약 18일 경기에서 리옹(리그 10위)마져 잡으면 탈 강등권인 17위 까지도 가능하다.

황의조가 경고 누적으로 인해 1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14일(한국시간) 리그1 징계위원회는 황의조가 지난 10일 FC메스 전에서 옐로카드를 받아 향후 1경기에 출전하지 못한다고 발표했다.

리그1 규정에 의하면 10경기 이내에 옐로카드를 3차례 받은 선수는 1경기 출장이 정지된다.

이미 24라운드와 25라운드에 경고를 받았던 황의조는 지난 10일 메스와의 리그1 31라운드에서 후반 43분 다시 옐로카드를 받았었다.황의조의 징계는 오는 19일 자정부터 적용된다. 그래서 황의조는 18일 0시에 열리는 올림피크 리옹과의 경기에는 정상적으로 출전이 가능할 것 같다.다만 현재 일정대로라면 21일 펼쳐지는 AS 생테티엔 전에 결장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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