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슨모터스의 쌍용차 인수계약이 무산된 28일 서울 시내 한 쌍용차 판매점 앞에서 시민이 이동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에디슨모터스의 쌍용차 인수계약이 무산된 28일 서울 시내 한 쌍용차 판매점 앞에서 시민이 이동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뉴시안= 조현선 기자]KG그룹과 파빌리온 PE가 재매각을 추진 중인 쌍용자동차의 새 인수 후보로 선정됐다.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의 인수가 무산된지 47일 만이다. 

서울회생법원은 13일 KG그룹과 파빌리온PE 컨소시엄을 인수 예정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인수에 필요한 금액은 최소 5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됐다. 현재 쌍용차는 회생채권(회생담보권 포함) 약 8300억원, 공익채권 7700억원 등 1조5000억원 가량의 빚을 지고 있다.

저작권자 © 뉴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