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 등촌동 홈플러스 강서점에서 육육데이 기획전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홈플러스가 육육데이를 기념해 오는 8일까지 한우·돈육 등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고 밝혔다. (사진=홈플러스 제공)
서울 강서구 등촌동 홈플러스 강서점에서 육육데이 기획전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홈플러스가 육육데이를 기념해 오는 8일까지 한우·돈육 등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고 밝혔다. (사진=홈플러스 제공)

[뉴시안= 박은정 기자]유통업계가 다가오는 6일 현충일 연휴를 맞아 국내산 한우와 돈육 등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홈플러스는 6월 6일을 '육육데이(우리가족 고기 먹는 날)'로 지정하고 오는 8일까지 고기를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주말 4~5일 이틀 동안에는 국내산 일폼포크를 할인카드(신한·삼성·국민·농협·우리·하나·전북·광주)로 결제할 경우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초이스 안창살과 초이스 꽃갈비살은 각 1팩으로 기획해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1만원 할인가인 각 2만9900원, 4만9900원에 판매한다. 

매장에서 직접 튀긴 후라이드 '더 그린 치킨'은 오는 6일까지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에게 6000원에 판매한다. '백숙재료 담은 무항생제 통오리'도 마이홈플러스 멤버에 한해 30% 할인 혜택을 준다. 

안선욱 홈플러스 축산팀 바이어는 "육육데이만큼은 부담되는 물가를 잠시 잊고 편히 즐기라고 준비한 기획전"이라며 "행사를 통해 합리적인 가격에 다양한 고기를 맘껏 드시는 풍족한 연휴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마트가 황금 연휴 기간 동안 'e날특가'를 전개한다. (사진=이마트 제공)
이마트가 황금 연휴 기간 동안 'e날특가'를 전개한다. (사진=이마트 제공)

이마트도 오는 6일까지 온 국민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줄이기 위한 'e날특가' 행사를 펼친다. 

캠핑과 나들이족들을 위해 한우와 삼겹살 등 육류를 최대 50% 할인한다. 고기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인기안주 5종도 1+1 혜택으로 제공한다. 

오는 4일에는 단 하루 동안 봉지라면 전품목을 2+1 프로모션으로 판매한다. 주말 이틀 동안에는 몽쉘과 오예스 등 케이크류 과자 7종을 비롯한 시리얼·파스타소스·냉동 군만두 등을 1+1 프로모션으로 준비했다. 

최훈학 이마트 마케팅담당 상무는 "이마트가 연휴를 앞두고 e날특가 행사를 진행해 물가 부담을 낮춘다"며 "앞으로도 이같은 행사를 지속적으로 기획해 고객들이 큰 혜택을 보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롯데마트의 육육데이 행사 상품들이 담긴 대형 장바구니 증정품. (사진=롯데마트 제공)
롯데마트의 육육데이 행사 상품들이 담긴 대형 장바구니 증정품. (사진=롯데마트 제공)

롯데마트는 오는 8일까지 1등급 한우 전 품목을 30% 할인 판매한다. 한우를 포함한 타 육류는 최대 50% 파격 할인해 제공한다. 구매 고객에 한해 재사용이 가능한 대형 장바구니 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

롯데온도 같은 기간 소고기와 돼지고기·닭고기·훈제 오리 등 육류를 최대 50% 할인한다. 고기와 함께 곁들여 먹을 수 있는 깻잎과 고추·버섯 등 채소도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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