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2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 7회초 키움 선발 안우진이 공을 던지고 있다. (사진=뉴시스)
31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2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 7회초 키움 선발 안우진이 공을 던지고 있다. (사진=뉴시스)

[뉴시안= 기영노 편집위원 ]주말 프로야구는 서울 고척 돔에서 벌어지는 2위 키움 히어로즈와 3위 LG 트윈스의 맞대결이  최대 관점포인트이다. 

키움 히어로즈는 진정한 의미의 ‘화수분 야구’라는 것을 증명이라도 하듯 박병호 등 적지않은 선수들을 트레이드 시키고도 2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LG 트윈스는 올 시즌 일찌감치 “2022 시즌 창단 이후 세 번째 우승‘을 선언했지만, 초반에 SSG 랜더스의 상승세에 기가 질리다가 최근에는 키움 히어로즈라는 복병에 막혀 주춤하고 있다.

2위 키움 히어로즈와 3위 LG 트윈스는 2게임차로 이번 시리즈 결과로 역전될 수도 있고, 키움이 더 달아날 수도 있다.

두 팀은 지난 4월초(5~7일) 고척 돔에서 맞붙어서 LG가 키움에 스윕승을 거뒀다.

당시 LG는 국내파 투수들 임찬규 손주영 김윤식 등이 키움의 애플러, 최원태, 정찬헝 투수들을 압도했다.

17일 금요일 경기 선발은 LG가 김윤식(2승3패 4.39)인데 올 시즌 키움전에 2차례 나와 1승1패를 기록했다. 4월7일 6이닝 2안타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되었고, 5월24일은 5와3분의1이닝 5안타 4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되었다.

키움의 선발 투수는 안우진(7승4패 2.61) 인데, 올시즌 LG 트윈스 전에 처음 선발등판 한다.

키움과 LG의 일요일(19일) 경기는 공중파 중계 때문에 오후 2시에 시작된다.

 

<프로야구 주말 3연전>

6월17일 오후 6시30분

6월18일 오후 5시

6월19일 오후 2시(중계방송 관계로 이 경기만 2시에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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